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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스타들의 유튜브 러쉬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9.05.08 12:42
조회
399


작년에 이미 많은 스타들이 유튜브에 진출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작년은 올해에 비하면 정말 새발의 피에 불과합니다.


정말 말그대로 “러쉬”라는 할 수 있는데요.


제가 요즘 유튜브에 푹 빠져 있는 것은 제 성격이 아직 이 나이에도 호기심이 많기 때문도 있겠고, 또한 그 만큼 많은 볼만한 컨텐츠가 있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개설했는지도 몰랐던 소녀시대 태연 채널, 일본 모 배우들이 한국팬들을 대상으로 개설한 채널, 각종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채널, 역사, 문화 , 생활의 팁 관련, 해외 여행 ...등등 수많은 컨텐츠가 있네요.


이 가운데 메이저급인 스타들은 극히 일부만 참여했었던게 작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이런 메이저급 스타가 일반유튜버와 동등한 입장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올해 대폭 늘어났습니다. 


유튜브가 생각보다 굉장히 냉정합니다.

스타가 채널 개설할 때에 유리한 점은 초반에 인지도로 인한 진입장벽을 빠르게 넘어서는 부분인데, 이런 스타의 개점효가는 일정 조회수, 구독, 시간이 일정 정도 넘어가면 딱히 더 나은 부분이 적어집니다. 즉, 컨텐츠가 충실하지 못할 경우 오히려 일반 유튜버보다 나을것이 없다는 점입니다. 


요즘은 각 검색 주제에 따라 나오는 영상에 매일 한두명의 새로운 메이저 스타가 보이더군요.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바쁘게 일하다 휴식기간을 갖는 영화배우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그런 메이저 배우들도 유튜브를 합니다. 참 신기한 세상이 되었네요.



Comment ' 9

  • 작성자
    Lv.99 미에크
    작성일
    19.05.08 14:22
    No. 1

    유튜브가 냉정한 게 아니라 유튜버와 스타의 유튜브를 대하는 태도의 차이가 더 큰 이유라고 봅니다.

    유튜버들은 유튜브가 직업이기 때문에 조회수를 신경 써야 하고, 업로드 주기를 일정하게, 자주 가져가야 합니다. 때문에 자신이 찍고 싶지 않은 영상이라도 찍어야 하죠. 일례로 유튜브 최고 스타인 퓨디파이도 자신은 공포게임하는 게 너무 싫었지만, 그게 조회수가 가장 잘 나오니 어쩔 수 없이 찍다가 한참 뒤에야 공포게임 은퇴를 선언했고요.

    스타는 본업이 따로 있고, 본업으로 버는 수익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유튜브는 정말 취미로, 본인이 찍고 싶은 영상만 찍으면서 비정기적으로 영상을 올리죠. 정말 업로드하고 싶은 게 있을 때만.
    그들은 딱 봐도 재미로 한다는 게 보여요. 메이저 스타를 어느 정도 기준으로 잡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코미디언 유민상은 본인이 좋아하는 게임 위주고, 태연은 배틀그라운드 춤 따라하고 선물 언박싱하고 있더라고요. 에이핑크 보미는 그냥 그때그때 재미있어 보이는 거 따라하는 느낌이고...

    하여튼 그런 부분에서의 차이지, 진짜 메이저 스타가 각 잡고 유튜버처럼 제대로 한다? 그렇게 되면 진짜 상대도 안 되겠죠.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9.05.08 14:35
    No. 2

    요즘 추세로 보면 각잡고 하려는 움직임도 슬슬 생기는거 같습니다. 물론 채널을 틀었다 하면 나오는 스타는 좀 어렵겠지만 전략적으로 방송사와 협업하여 접근한 와썹맨과 같은 성공사례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특히 방송사 뿐만 아니라 여러 지원단체랑 손잡고 시작하는 경우는 점점 늘어날 것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미에크
    작성일
    19.05.08 14:38
    No. 3

    아, 그런 식의 협업까지 포함하는 거면 확실히 가능성이 있죠.
    저는 말 그대로 1인 크리에이터, PD, 작가가 있다 하더라도 본인이 직접 개인적으로 고용해서 영상을 업로드하는 그런 유튜버 기준으로 말한 거라...

    그런데 메이저 스타라면 어느 정도 급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 정도 급의 스타가 굳이 방송사 프로그램도 아니고 방송사와 협업해 유튜브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9.05.08 14:55
    No. 4

    가장 활동이 왕성한 현역도 가능하겠지만 제한적일것이라 예상하고요.

    예를 들어 인기가수였습니다. 그런데 전성기를 좀 지났어요. 그래도 메이저인게 변하진 않습니다.

    또는 앞서 언급한 쉬는 타이밍의 배우들입니다. 배우 중에는 이름 있는 배우들 많죠. 흥행 배우들 있잖아요.

    아이즈원의 사쿠라는 지금도 비정기적이긴 해도 꾸준히 유튜브 방송을 올립니다. 그러니까 인지도가 상당히 높지만 가장 왕성한 활동시기여서 유튜브가 시간적으로 제약이 너무 많은 쪽 외에는 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돈도 안되는데 왜 하느냐 싶겠으나 이게 의외로 돈이 될 수도 있으며, SNS활동의 연장선으로 보아도 좋습니다. 사실 팬들과 공감하고 교류하는 것이 스타 이미지에 큰 이득이 됩니다.

    현재 유튜브를 보는 사람이 급증했다는 말로도 부족합니다. 엄청나요. 남여노소를 가리지도 않습니다. 지금 제 주변 어른신들 다수...아니 제 어머님도 유튜브를 매일 봅니다.

    BTS처럼 회사차원에서 미는 경우가 꼭 VLIVE여야만 하는 이유도 없죠.

    유튜브 채널은 각각의 무한한 컨셉과 주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확실히 계속 늘어납니다. 메이저 연예인까지 폭발적일지 장담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계속 늘어날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1인 크리에이터는 일정 규모 이상 커지면 일반인도 힘들어요. 아프리카TV에서 인기좀 있다 싶으면 카메라, 실장, 편집 인원을 1~3명 정도 둡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소시지에그
    작성일
    19.05.08 15:47
    No. 5

    아이돌이 하는건 봤어도 여배우들이 하니까 신선하던데요. 하지원도 하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9.05.08 16:40
    No. 6

    네. 하지원도 하고 있더라구요. 최근에 알았습니다. 매일 한두명씩 발견한다고 했는데, 하지원도 그중 한명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연쇄뒷북마
    작성일
    19.05.08 18:31
    No. 7

    그럼 이제 스타들은 sns조심이 아닌 유튜브 조심도 해야겠네요.
    방송에서는 문제가 될만한것들을 영상편집에서 쳐낼수 있다지만
    스트리밍은 실시간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민초단
    작성일
    19.05.08 21:19
    No. 8

    하지원님 좋아하는데 좋은정보 알아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베르튜아스
    작성일
    19.05.08 23:04
    No. 9

    민트초코는 아니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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