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로 느낀게 있습니다.

“그동안 내가 너무 편하게 돈을 썼구나.”

일단 기존 유료화 소설부터 약간이라도 아깝다고 느낀 것들은 과감하게 선삭했습니다. 그리고 신규 작품들도 줄여나갈 생각입니다.

남은 작품들 가운데, 정말 재밌다고 생각했고 어쩔 수 없이 봐야하겠다는 것만 남기고 이제 완전히 정리해야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너무 돈을 쉽게 많이 썼다는 걸 자각했습니다.

[안드로]

선물함에 오는 대여권도 그렇죠. 최신 5편엔 못쓰고 그나마도 3일 대여라 재탕하려면 결국 구입해야하고 이번 이벤트 같은 경우도 10% 해줘도 10만원 선지불해서 1만원인데 문피아는 푼돈으로 사람 기분 상하게 만드는 재주가 탁월하네요.

[적안왕]

돈의 소중함과 잡힌 고기의 심정을 느끼게 해주는 이벤트죠.

[시역과의]

'잡힌 고기의 심정' 맘에 확 와닿는 표현입니다. 남녀관계에서만 쓰일줄 알았는데..... 고갱님한테도 쓰이는군요

[엔쥬인]

저도 선작 좀 정리해서 지금 결제중인거 딱 8개만 남았네요. 신작들 결제는 생각좀 해봐야겠어요.

[장과장02]

저도 몇 개 정리했습니다. 생각해보니 문피아에서 정떨어지는 짓 할때마다 그랬던 같네요.

[dlfrrl]

저도 그거 느꼈는데. 돈 백원 별 생각없이 질러왔는데 푼돈으로 사람 기분나쁘게 하니까 본전 생각 나네요. 무슨 장사를 이렇게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