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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싱숑은 뭐하자는거죠?

작성자
Lv.55 Nopa
작성
19.11.01 22:49
조회
540
공지 읽어보니 어이가 없네요.


은소로 작가님이 날선 조롱을 입어서 공지쓸까 고민했는데 상황이 나아질지도 모르겠고 우울증이여서 못했고

사실여부가 밝혀지지 않아서 공지를 올리지 못헜다.

일단 우울증인건 핑계입니다. 우울증이고 쪽지 테러 받아서 쪽지 차단시킨다는 공지 올렸던 작가라면 절대 다른 작가님이 이런일에 노출 시켰으면 안되죠.

그리고 사실여부가 밝혀지지 않았으면 문피아를 이용해

은소로 작가님 작품이 표절작 낙인 찍히게 두었으면 안되죠. 조용히 고소한 다음에 판결 나면 공지 띄웠어야죠.


그리고 법적표절을 말하고 법적표절을 받기가 힘들다면서

이런 이런점이 표절이다 라고 말하는데

저런식으로 연결시킬거면 저도 문피아에 나오는 수많은 양산형 소설들 저격 가능한 논리를 만들수 있으며

전독시 초반에 논란이 있었던 튜토리얼,환생좌와의 연결고리정도는 저도 말할수 있습니다.

공지에서 밝힐게 이런점이 표절이라 표절하고 법적 표절 받기가 힘들다고 밝힐게 아니라 그냥 죄송합니다.

표절이 아닐거라는걸 인정해야죠.

작가님이 고소를 포기하셨으면요.

작가님이 정말로 표절 논의 자체가 무의미한 일이 아니고

저작권법이 강화되기 원했다면

애초에 공지를 올려서 댓글테러를 막던지

조용하게 논의를 했어야죠.


논의자체가 무의미한일이 아니고 자정작용이 필요하다고요?

저는 이번 논란을 보고 나서 팬덤 많은 작가가 팬들을 이용해서 여론전을 해서 찍어누르는걸로 밖에 안보였는데요

이번 논란을 보면서 수많은 작가들과 독자들이 잘한일이라고 생각할까요?



Comment ' 19

  • 작성자
    Lv.20 탕모
    작성일
    19.11.01 23:07
    No. 1

    싱숑을 욕하지는 맙시다. 사태가 격화되고 길어질수록 싱숑도 크게 압박들 받았을텐데요. 싱숑 때문에 시작된 사태도 아닙니다.

    찬성: 23 | 반대: 40

  • 답글
    작성자
    Lv.55 Nopa
    작성일
    19.11.01 23:15
    No. 2

    저는 공지를 욕하는겁니다
    이번 사건도 문제있다고 보지만요.

    찬성: 25 | 반대: 11

  • 답글
    작성자
    Lv.20 탕모
    작성일
    19.11.02 08:49
    No. 3

    Nopa님이 혹시 착각하시는게 있는거 같은데요
    표절 논란 일으킨게 싱숑이 아닙니다.
    그 유사성이 몇개 있고~ 이게 애초에 싱숑이 아니라 누군가가 퍼뜨렸던 말입니다.
    싱숑 공지 읽어보면 비단 이 작품 뿐만 아니라, 어떤 작품이 전독시의 표절이 아니냐 하고 근거를 정리해 보낸 문의쪽지가 많이 온다는 내용이 있던데요.
    이번 사건도 그렇게 쪽지를 통해 싱숑에게 알림이 먼저 갔었고, 싱숑이 그 이후에 고소를 하든 표절이 아니라고 하든 의사를 밝혔으면 이렇게 큰 일이 될건 아니었습니다.
    의혹글이 올라온 하루 이틀만에 갑자기 과도하게 번져서 상대작가가 만개가 넘는 악플과 조롱에 시달리고 연중하고 심리치료 받을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에 문제가 된건데.. 이시점까지 싱숑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을겁니다.
    전독시의 팬들이 몰려가 과도한 욕설 비방 표절 낙인찍기를 했기 때문에 싱숑의 의사에 따라 내용을 수정한다던가 하는 온건한 방향으로 사건 해결하는것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진작 공지 올려서 댓글테러 막았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은 저도 있는데, 늦긴 했지만 이번 공지에서 분명하게 상대작가를 공격하지 말라는 뜻을 내비쳤는데도 법적 표절을 받기는 어렵지만 저작권법이 잘못됐고 이런점은 표절이다 라고 믿고 있는 팬들은 오히려 싱숑 작가를 위한다면서 상대작가에 대한 저주의 수위를 높이고 있군요.
    전독시가 워낙 인기가 많으니 팬덤도 크고 제어도 안되는거죠.
    참 싱숑 작가도 고생이 많습니다.

    찬성: 12 | 반대: 1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9.11.02 11:59
    No. 4

    싱숑때문에 시작된 사태입니다. 애초에 표절이 아닐수도 있고 알아보겠다 한마디 했으면 끝났을 일입니다

    찬성: 11 | 반대: 10

  • 작성자
    Lv.46 구단의노예
    작성일
    19.11.01 23:18
    No. 5

    공지대로면 그작품부터 걸릴건데


    덕분에 그작가님 안티들은 문주님까지 엮으면서 신낫더군요

    찬성: 25 | 반대: 3

  • 작성자
    Lv.99 엔쥬인
    작성일
    19.11.01 23:30
    No. 6

    근데 본문에 쓰신거 중에 일부 틀린거 정정하자면
    싱숑작가와 문피아가 고소한건 은소로작가님이 아니고 비츄작가에요.
    문피아에서 표절로 퇴출당한 작품을 카카오에서 연재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고소한것도 한참전 일이고 아직 진행중인걸로 알고있구요.

    고소 진행중일 때 은소로작가님하고의 사건이 터진건데, 이건 문피아나 싱숑작가가 문제제기를 한게 아니고 무개념팬들이 이거 전독시 표절 아니야?빼엑 해서 시작된겁니다.

    찬성: 14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5 Nopa
    작성일
    19.11.01 23:39
    No. 7

    그럼 고소는 비츄작가에게 한거고
    은소로 작가 작품은 법적 자문만 받고 말았다는건가요?

    찬성: 3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99 엔쥬인
    작성일
    19.11.01 23:47
    No. 8

    애초에 비츄작가는 고소당한 작품을 문피아에서 연재하다가 퇴출당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후에 여러 플랫폼에 그 작품을 연재하다가 카카오에서 정식연재를 했다고 하구요.
    지난 5월에 문피아측에서 비츄작가를 고소했고, 아직 판결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 와중에 은소로님 사건이 터진 것인데, 문피아나 싱숑작가가 문제제기를 한 것이 아니고, 카카오에서 연재중인 은소로님의 작품에 댓글로 비난과 테러로 일이 커지자 은소로님과 그쪽 매니지에서 문피아측에 표절여부를 확인해달라 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표절여부 확인해달라는 제보가 한두건이 아닌 마당에 그걸 일일히 작가 본인이 할 수는 없는거고, 매니지가 일처리를 늦게 하는 바람에 일이 커진겁니다.

    찬성: 16 | 반대: 3

  • 작성자
    Lv.99 엔쥬인
    작성일
    19.11.01 23:34
    No. 9

    공지대로 팬들의 제보로 이작품도 전독시 표절이에요 라고 제보가 쏟아진다고 한다면 하루에 글쓸 시간도 바쁜 작가 스스로가 일일히 표절여부 확인하고 변명하고 공지 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매니지가 대신 해줘야 할 일이에요.

    시작은 무개념팬들이 했고, 일이 커지도록 방관한건 매니지와 플랫폼이죠. 왜 전 이 사태에 자꾸 은소로작가님과 싱숑작가가 대표로 머리채잡히고 욕을 먹고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 이렇게 욕설에 비난글,댓글,쪽지 오는거 방관하고 있는 것도 이해가 안가구요. 이쯤되면 대체 매니지 하는 일이 뭔지 의문..

    찬성: 30 | 반대: 11

  • 작성자
    Lv.99 엔쥬인
    작성일
    19.11.01 23:42
    No. 10

    애초에 싱숑작가가 주도로 나서서 은소로 작가 욕하고 비방해달라고 여론전 주도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본문에 쓰신내용은 너무 극단적입니다. 조용히 해결하지 그랬냐 라고 하기엔 이미 본문에 쓰신거처럼 추측(여론전이니 뭐니)을 팩트처럼 받아들이고 있으신 분이 너무 많지 않나요?

    그냥 싱숑작가나 은소로작가나 욕설이나 근거없는 비방하는 사람들 싸그리다 고소하는게 이 사태를 제일 빠르게 진정시키는 방법일 거 같네요.

    찬성: 23 | 반대: 15

  • 답글
    작성자
    Lv.55 Nopa
    작성일
    19.11.01 23:53
    No. 11

    여론전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문피아나 싱숑이 아무런 대응도 안할게 아니고
    공지라도 똑바로 올렸으면 되었는데 왜 안했을까 싶어서요

    찬성: 15 | 반대: 18

  • 답글
    작성자
    Lv.99 엔쥬인
    작성일
    19.11.02 00:13
    No. 12

    그러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이걸 팩트처럼 본문에 쓰셨지 않습니까.
    이런식으로 쉽게 개인적인 생각을 마치 팩트마냥 글 쓰고 댓글쓰고 쪽지 보내고 하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겠죠.
    싱숑작가 공지에도 써있지 않습니까. 몇번이나 공지 쓰다가 지웠다고.
    무슨 말을 하던 글쓴이처럼 오해하고 왜곡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을거라 장담하십니까.

    문피아 대처가 엄청 느려텨저서 이 사태를 키운건 맞지만, 하나라도 더 꼼꼼히 챙기고 확답줘야 하는 상황은 맞았습니다. 너무 늦어서 문제였지만요.

    찬성: 17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46 광자포
    작성일
    19.11.02 15:10
    No. 13

    싱숑 공지 읽어 보고 든 생각: "아, 내가 조져 달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조져 주네. 일단 지켜봐야겠다."

    이게 아니면 3달 동안 연재는 연재대로 하면서 영화화는 영화화대로 진행하면서 흔한 자중해달라는 공지 한 번 안 띄운 이유가 설명이 안 돼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알아보겠습니다. 그동안 비난 자제 바랍니다" 이것만 썼어도 설사 팬덤이 말을 안 들어처먹었다 한들 이번 비난에서 면피는 받았을 거에요. 약에 절어서 못 썼다? 사태를 더 악화시킬까봐? 쪽지는 또 뭐고. 5700자 쪽지 받은 뒤로 차단한 걸로 아는데 말이죠. 오히려 싱숑이 문피아를 부추긴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 지경. 본인은 아프고 평범한 사람이니 하면서 정작 자기 팬덤이 다른 작가를 두들겨 패는 동안 공지 한 번 안 쓰는 게 사람 맞나요?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9.11.02 00:10
    No. 14

    아무말 안했다고 욕을 먹다니. 아무말 안하길 정말 잘했네요. 신의 한수입니다. 아무말 안해서 이정도면 아무말이라도 했으면 어찌될뻔했겠어요. 그리고 챙겨줄 의리도 없죠. 입맛대로 감놔라 배놔라 하는 비난에 뭐하러 뛰어들어 똥물을 묻히겠습니까.

    찬성: 15 | 반대: 31

  • 작성자
    Lv.49 헤나투
    작성일
    19.11.02 00:51
    No. 15

    역시 팬이 많은 작가이니 쉴드가 많네요 ㅋㅋㅋ 진짜 역겹네. 몇 개월 동안 시달려온 은 모 작가한테도 그런 감정 좀 가져주지 그랬어요. 그렇게 방관하면서 있었건 사람, 지금 올린 표절 아닌 거 같다는 그 한 마디 일찍 좀 해주지 그랬어요. 이제와서 머리채 잡혀서 욕 먹는거라니 황당한 반응들입니다 그려.

    찬성: 23 | 반대: 14

  • 작성자
    Lv.60 식인다람쥐
    작성일
    19.11.02 11:04
    No. 16

    상황파악도 제대로 못했네 이사람은ㅋ

    찬성: 3 | 반대: 6

  • 작성자
    Lv.29 에인헤라르
    작성일
    19.11.02 13:04
    No. 17

    싱숑 실드칠라고 애쓰네 ㅉㅉ

    찬성: 4 | 반대: 2

  • 작성자
    Lv.65 에움
    작성일
    19.11.02 13:26
    No. 18

    싱숑이번사태 보고 작품 다 환불받고싶어짐

    찬성: 7 | 반대: 4

  • 작성자
    Lv.99 심해관광
    작성일
    19.11.04 04:37
    No. 19

    그 즈음 비x작가 문제랑 지나친 독자들의 성원에 작가님이 쪽지도 안본다는 얘기가 떠돌 즘일겁니다.
    이미 멘탈이 살짝 무너진게 아닐까 하는 추측도 많이 돌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즈음 결국 휴재 하셨지요?
    그 상황에 다른 데 돌아볼 여유는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내 발등에 불 떨어졌는 데, 누가 남의 발등 쳐다봐 줍니까?
    이런 걸로 공지쓰면 더 불타오르는 겁니다. 몰랐던 사람도 몰려가서 돌던지고 온다는 데 한 표.

    찬성: 5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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