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역은 진짜 못보겠네요.

학사신공 한 몇번 읽고나서 지루해져 다른 선협도 다시 도전하는데, 선역은 진짜...

일념영원은 주인공이 넘 유치하고 시스템강호지존은 주인공이 넘 먼치킨이라 초장부터 대빵을 다 털고 다니는 파워밸런스파괴땜에 못보겠고 초반까지만 봤던 선역을 다시 보고 있어요.

하.. 초반만 봐도 주인공에 대한 주변인의 악의가 넘모 강해서 보기가 힘드네요.

기억은 잘 안나는데, 소설 진행 내내 주인공이 이유없는 악의를 계속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대충 똑똑한 놈에 대한 질투인 걸로 기억하는데 잦다보니 사람을 지치게 하더군요.

차라리 주인공이 사이코라 자기욕하면 다 썰고 다녓음 좋겟음...

저런식으로 주변인물들이 악의만 가득차면 보기힘듬..

대화의 절반이상이 주인공욕임.

[만리독행]

저는 선역 애독자입니다. ^ ^
학사신공이 아이템 파밍으로 재미를 주듯이
선역은 신통술 습득과 다른 수련자 공격하기로 재미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의 지루한 부분 때문에 싫다면,
399화부터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주작성을 떠나서 새로운 모험을 하거든요...

[슬로피]

그런가요.
참고 읽어봐야겠네요.
근데 후반부도 주인공을 헐뜯나요??

[만리독행]

주인공을 헐뜯는다는 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사람이 살아가면서 나쁜놈으로 오해를 받게 되는 게 종종 일어나는 일이잖아요...
수련자들이 공격성이 워낙 강해서, 사소한 은원만으로도 서로 공격이 왔다갔다 하는데,
선역에서는 이런 일이 당연히 일어나는 일로 설정되어 있는 듯합니다.

[sunwh196..]

만리독행씨 아랫글 좀 내려주세요 주식도 떨어지고 공황이 오네마네 하는데 사재기를 부추기는 것같아 보기가 안 좋습니다 공포심 조장하고 불안감 야기하는 것같아기분이 안 좋네요 만약 저런 사태가 벌어지면 2주간 준비물로는 택도 없습니다 적어도 3개월 어치는 준비해야죠 왜 자구 이런류의 글을 올리는지 모르겠네요 휴거난다고 선동질하던 모 집단이 생각나네요

[적안왕]

이미 신고되서 못내립니다.
저 게시물 대로면 물류도 완전 정지되서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보다 그 외의 이유로 죽는 사람의 수가 훨씬 큰 수준이라고 생각되는데말이죠...

[미스터주]

여러분 주작은 나쁜거랍니다

[글쇠]

Mr = 남자 = 남.
남주작.
닉네임 센스에 무릎 탁 치고 갑니다.

[금덩이]

선역 주인공 사이코 맞아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골고루 다 죽입니다. 영력인가? 부족하다고 그냥 지나가던 인물들 죽여서 에너지 흡수합니다.

[박싸장]

스스로 쓰레기라 외치는 주인공이 나오는 "사상 최강의 데릴사위"를 추천합니다. 무공엔 재능이 없습니다.

[Barebug]

개인적으로 도사나 신선들이 좀 고고하고 배푸는 그런 선한 입장인 걸 좋아하는데 선협은 그냥 초능력 얻은 욕심많은 사람들 이야기 같아서 보기 좀 그래요 저는 ㅋㅋ

[크라카차차]

처음부터 계속보던게 아니라면 천편넘는소설은 일단 너무많은 분량에 기겁하고 진도가 안나가는거에 두번 기겁하게됨...그래서 손을못대겠음...

[dlfrrl]

저도 선역은 참 안읽히더라고요.

[만리독행]

취향에 안 맞으면 그리 되더군요..
저는 한무 중에 용대운의 [태극문]인가를 도저히 못 읽겠더라고요..
[군림천하] 같은 것은 재미가 별로 없어도 대충 읽을 수가 있는데,
[태극문]은 그것도 안 되어서 조금 신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