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사전 투표했는데 좀 한산하네요.
대기거의없이 논스톱으로 하고 왔습니다.
20여명있었고 70%는 30~40대 30% 정도는 60대이상으로 보였습니다.
다들 어제해서 그런가..
아직 안하신분들 투표하러 갑시다
아무것도 모르고 덩달아 뛰어든 주식 3주차
적금해약하고 삼성전자우 주 40900원에 일부 들어갔다가 이틀뒤 36000원까지 떨어지는 놀라운 광경을 봄. 이후 추격 매수후 지금 현재는 수익이 난 상태입니다.
3주간 지켜본결과 왜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투자가 아니라 노름판인지 알겠더군요.
가치투자 뭐 이런거 거의 없고 서로를 털어먹기 위한 도박꾼들처럼 눈치싸움이 오집니다.
유투브 유명 펀드투자자들의 말 반대로 움직이면 신기하게도 높은확률로 수익이 납니다.
주식프로그램에 뜨는 뉴스도 마찬가지고요. 어떤 종목에 대한 뉴스가 나오면 잠시 뜨다가 바로 폭락하는 주식들은 왜케 많은지.
그리고 허매수, 허매도, 밑장빼기, 갭상승, 프로그램, 개미꼬시기 공매도 등 온갖 술수 들이 난무하고 주가 지수는 거의 무조건 개인과 반대로 움직이더군요. 기관과 외국인이 사면 오르고 개인이 사면 떨어지고..
여러모로 좋지 않은 곳이지만 주식해보니 얻어가는게 많더군요. 환율, 유가, 선물, 옵션 등 잘 모르던 경제 지식과 그에 따른 상관된 흐름, ROE,PBR,PER 등 기업분석지표 와 우리나라 어떤 기업이 있는지 등 알아가는게 많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주가가 움직이는거 보면 재미도 있고. 왜 내 옛날에 든 펀드 수익률이 구렸는지도 알것같네요(도둑넘들)
이제 떨어진다 조정기간이다 안좋은 말은 많은데 장기투자하면서 계속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환율 내리면 삼성전자 일부 팔고 미국 주식과 그쪽 ETF 쪽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그 쪽이 국내주식시장보다는 훨씬 좋은 기업들이 많고 또 주주를 대우해주는 분위기입니다.
안해보셨다면 도박과 투기에 경계하시면서 적은 돈으로 한 번쯤 해보는 것도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반대: 
水流花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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