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샀습니다.
굿윌스토어라는곳이 바로 앞에 있어서 오늘 시간을 만들어 가보았는데,,아주 좋은 곳입니다.
저렴하고 좋았어요.
직원들 이야기로는 백화점에서 안팔리는 옷을 기부 받아서 판다고 합니다.
비싼 건 오천원, 싼 거는 삼천원, 사천원 입니다.
분홍색 면 잠옷 바지 두장을 더해서 4만원 들어갔습니다.
좋은 천에 디자인도 맘에 들고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알차게 쓴 것 같아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저번주에 독일로 돌아갔으면 재난 지원금 받지도 못햇을 텐데..
사십만원 받은 것 중 옷사고 밥 사먹고 커피 좀 사먹었더니 십오만원이 나가버리네요.
그래도 정말 흐뭇합니다.
한국에서 만든 옷을 이렇게 싸게 사다니..
여러분도 굿윌스토어 검색하셔서 한번 가보셔요.
의자도 있고 여러가지 물건이 가격대비 정말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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