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독성이란게 확실히 중요하군요

쉼표 들어가야 할 거 같은 위치에 마침표를 찍으니까 문장이 뚝뚝 끊기는거 같네요.

솔직해 3화만 봐도 가독성이 너무 떨어져서 접고 싶기는 판데...

구매수가 엄청 잘 나오는거 같던데 저 망한 가독성을 이겨 낼 정도로 재미있다는 거겠죠?

[[탈퇴계정]]

무슨 작품을 보셨는지 몰라도 가로로 글을 읽은 것에 적응되신 분이라면 좀 이상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웹소설은 세로로 읽죠. 그래서 최대한 문장을 잘게 나눕니다. 뚝뚝 끊는 편이 오히려 가독성이 좋으니까요.
문장을 나누지 않고 빽빽하게 썼는데 성공한 케이스가 가독성을 이겨낼 정도로 재미가 있다고 보는 편이 맞는 것 같습니다.

[skyzero]

빽빽해도 재미가 있다기보단... 그냥 그 빽빽한 것 자체도 즐기는 것 아닐까 싶음... 대체로 빽빽한 글은 그 나름의 느릿한 분위기도 있고 장르 자체가 다르니까... 주로 정판이라든가..

[슬로피]

길게 써도 문장에 따라서 다르게 보이더군요.
의미없는 나열이면 지루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면 재밌고 그런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