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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
05.02.11 19:32
조회
505

이종격투기를 좋아한지 얼마 안되는지라

아는 선수가 그리 없지만 k-1의 챔피언이 레미본야스키라고 들었는데

전에 크로캅과 붙은 동영상을 보니 쪽도 못쓰던데 그리고 크로캅 k-1에서

준우승 했다고 하는데 크로캅 준우승했을때 우승한 선수는 과연 누구였는지...

그런데 지금의 크로캅이 다시 k-1에 복귀한다면 당할 사람이 없을것 같기도 한데...(초보의 눈으로 봤을때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혹시 크로캅 자신이 준우승 할 때보다 오히려 지금 본인의 기량이 엄청나게 늘어난건가요??


Comment ' 17

  • 작성자
    착각
    작성일
    05.02.11 19:38
    No. 1

    레미본야스키

    볼때마다 무사시랑 붙던데 ㅡㅡ;;;

    무사시 랑 하는거 보면 존내 재미없어서 미치겠는..

    k1에서도 무사시 고만 짜르지 존내 짜증나는.. 맨날 결승?? 준결승?? 올라가서

    재미없게 만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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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매루
    작성일
    05.02.11 19:44
    No. 2

    흐음...k1에서 밥 셉 정말 경기 멋지죠....저돌적으로 몰아붙이는것이..
    흠흠... 특히 어네스트 후스트랑 경기할때..크...
    어네스트 후스트도 잘했는데..ㅎㅎ 흠흠.. 밥 셉 특집편이던가?
    그거 보세요 재미있는..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nal
    작성일
    05.02.11 20:11
    No. 3

    이런걸... 어떻게 즐기시는지... 그다지 볼맛은 안나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8 올드루키
    작성일
    05.02.11 20:13
    No. 4

    저역시 내공이 부족하지만 답변을 드리자면..

    k-1의 챔피언은.. 권투경기와 달리 타이틀을 보유하고 방어전을 치루는 것이 아니라, 매년 그 해의 챔피언을 가리게 됩니다.

    각국에서 지역예선이나, 와일드 카드 등으로 출전하게 된 선수들이 년말 그랑프리에 출전해서 시합을 치루는데.. 토너먼트로 하루에 세번 승리를 해야만 그해의 챔피언이 되죠.

    레미 본야스키는 재 작년과 작년의 그랑프리 우승자로, 즉 이년 연속 챔피언 입니다.

    크로캅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이 선수 분명 강하고, 전적이나, 시합을 봐도 확실합니다.

    하지만.. 토너먼트식으로 치뤄지는 경기이다보니 분명 운도 크게 작용해야 우승을 할 수 있죠.

    그런 면에서 크로캅은 운이 정말 없습니다.

    k-1에서 적수가 없다 할 정도의 강자인데도, 그랑프리를 한번도 차지하지 못해, 무관의 제왕이라 불리죠.

    비슷한 무관의 제왕으로 제름너 벤너 등이 있습니다. -_-;

    크로캅 선수는 k-1에서 활동하며, 극강의 기량을 보여주다가 현재는 프라이드로 전향하여 시합을 하고 있습니다.

    프라이드 리그는 입식 타격 경기가 아닌, 그라운드 기술이 인정되는 룰인데.. 이 프라이드에서도 역시 크로캅은 대단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뭐,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시합이라는 것 자체가 절대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름너 벤너, 레이세포, 보타, 어네스트 후스트, 피터 아츠, 레미 본야스키.. 모두 한 해의 그랑프리를 차지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강한 선수들인데... 그 날의 컨디션, 대진 운, 체력 안배등이 크게 작용하죠.

    프라이도 마찬가지로.. 사쿠라바, 크로캅, 효돌, 노게이라, 실바 등.. 모두 적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고수들 입니다.

    모두 비슷한 경로와 자신들의 사정에 의해서 싸우는 것이고, 그들은 왕좌의 자리보다는 자신의 명예와 강함을 증명하기 위해서 싸운다고 생각합니다.

    사담이지만.. 제가 보기엔 레미는 상대를 파악하고 기다리는 타입이기에 시합이 수월하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체력안배도 잘 되고, 별 데미지도 없이 후의 시합을 대비할 수 있으니까요.

    후스트와 비슷한 것이지요.

    뭐, 분명 강하긴 하지요;; 믿지 못할 정도로...

    미숙한 답변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덧 말을 붙이자면... 올해는.. 레이세포의 한해가 될 것이란 것!

    과연.. 올해 그를 이길 선수가 있을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올드루키
    작성일
    05.02.11 20:15
    No. 5

    아! 그리고 크로캅과 경기할 때의 레미는 완전 프로 선수가 아닌, 은행원과 모델, 프로 선수, 세가지 직업을 병행했기에 완전한 기량을 내지 못했다는 중론입니다.

    이제는 완전한 프로로 전향해서 기량이 물이 올랐죠.

    반면에 크로캅은 훈련량이 조금 부족하다고 하더군요.

    정말 강하긴 강한데... k-1으로 국민영웅이 되는 바람에 영화도 찍고, 국회의원도 되는 바람에.. 훈련량이 좀 부족하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그는 너무 강합니다.

    그의 하이킥은 아직도 예술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매루
    작성일
    05.02.11 20:23
    No. 6

    음음.. 레이세포의 노가드 볼때마다 멋진..+ㅁ+b
    음음.. 그렇지만 밥 셉 스타일도 보는사람을 흥분시켜서 좋다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올드루키
    작성일
    05.02.11 20:29
    No. 7

    첨엔 징그럽던데..
    자꾸 보니깐 은근히 귀엽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5.02.11 20:37
    No. 8

    ㅎㅎ 방금전에 밥샙과 레미의 경기를 보고왔는데 밥샙을 보면 딱 선불 맞은 맷돼지가 생각나더군요...;;;(매너가 조금 않좋은것 같긴하지만 경기중 흥분하면 그럴수도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매루
    작성일
    05.02.11 20:41
    No. 9

    음음..밥 셉 음음.. 저돌적이죠..하지만 그것이 매력이라는..
    +ㅁ+b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5.02.11 20:51
    No. 10

    레이세포 죽이죠.
    밥샙은 너무 저돌적이고..
    밥샙 대 제롬 르 밴너 .. 이 경기 너무 웃으면서 봤네요.
    밥샙 대 키모... 타이슨... ㅎㅎㅎ...

    레이 세포 vs 마크 헌트..
    캬! 얼굴 둘 다 노가드로 들이대구.. 작살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림토검사
    작성일
    05.02.11 21:53
    No. 11

    로코캅 그리고 레이세포.
    진짜 후르큰가 그넘만나면 쪽도 못쓰던데.
    본야스키 아마 대뷔무렵에 크로캅한테 지고 그담부터 우승했을거에요.
    위에분 말처럼
    최고의 명경기는 레이대 마크헌터.
    레이 쪼개면서 안면 그대로 맞아주면서 둘이 붙는데 진짜 화끈하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가림토검사
    작성일
    05.02.11 21:53
    No. 12

    아 후스트네요. 어네스트 후르크가 아니고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9 하이젠버그
    작성일
    05.02.11 22:03
    No. 13

    음음... 감히 K-1, mma 매니아라 자칭하는 저의 시각으로 정리를 하자면!
    (ㅡ.ㅡ..;;;;)

    1.크로캅
    크로캅이 준우승 한것은 99년도입니다. 레미본야스키와 시합을 가진 연도는 2002년입니다. 물론 크로캅은 99년도에도 강한 선수였지만 나중엔 훨씬 강한선수로 바뀌게 됩니다. 특히 K-1에선 2001년 한번의 패배 이후 2003년 괴수밥샵과의 경기까지 단 한번도 패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K-1 시합출전 안하고 있음.)

    크로캅과 레미가 시합을 가진 2002년엔 2001년 우승자 마크헌터와의 시합에서 승리하는등 크로캅이 K-1실력이 최고조로 달했을 때였죠.
    (이것은 개인적인 시각)

    크로캅이 지금 아무준비 없이 바로 K-1에 복귀하면 좋은 활약은 보여주기 어려울것입니다. 크로캅은 몇년째 프라이드 룰로 훌련을 했기 때문이죠. 아마 K-1에서 다시 시합을 하게 된다면 K-1룰에 맞춰서 한동안 훈련을 해야 제대로 된 기량을 보여 줄수 있을 것입니다.

    2.레미본야스키
    이선수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것은 2003년에 우승하고 나서 입니다. 2002년 정도에는 그저 주목할만한 기대주 였습니다. 즉 지금과 그당시의 기량은 많이 차이가 있었던 것이죠. 지금 크로캅과 시합을 한다면 그 결과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쉽게 예측할수가 없는 것이죠.(--)

    3. 크로캅이 준우승했던 99년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는 어네스트 호스트란 선수입니다. 통산 4번이나 우승을 한 베태랑이자 아주 뛰어난 선수죠. 비록 나이가 많지만 지금도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림토검사
    작성일
    05.02.12 02:40
    No. 14

    솔직히 제가 크로캅을 인정안하는게 k1이나 프로이드나.
    k1에 어울리는 선수죠.
    지가 효도르한테 개기는데 진짜 엄청 맞아서 쪽팔림당할까바 걱정입니다.
    k1을 따지자면 크로캅은 아마 최고의 선수들중 한명은 되겟지만 1등이 되기는어렵지 않을까생각합니다.
    지금은 모르겟지만 후스트 하고 경기보고 진짜 실망해서.
    오로지 왼발 하이킥 딱 하나로 먹고 사는 로보캅.
    정상급이긴하지만 최고는 아니라고 단언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오호홋
    작성일
    05.02.12 10:35
    No. 15

    밥샙을 이길때 크로캅은 발이 아닌 주먹으로 이겼죠

    크로캅 팬으로서 끄적거려 봅니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la****
    작성일
    05.02.12 12:02
    No. 16

    레이세포 노가드 위닝이 제일 입니다 후후 몰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올드루키
    작성일
    05.02.12 14:56
    No. 17

    크로캅은 킥으로 피니쉬를 끝내서 킥밖에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강펀치라고 생각합니다.

    킥을 주로 사용하는 것이, 그만큼 자신있고, 빈틈이 없어서 그런거라서 그렇지요.

    저도 팬으로 끄적거려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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