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돈 무슨 배춧잎같이 푸른 돈

설날이 지난지 한참이 지났지만...

전 어제까지도 세뱃돈을 받았습니다.

바로 은근슬쩍 친척들집에 물건 갖다주러 가시는 아버지 틈에 끼어

일 도와주는 척 하며

친척 분들에게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하면서 받아내기...씨익

그래서 지금까지 받은 돈을 세어보니...

거의 경악 수준 -_-;;

최초로

배춧잎을 베개삼아 자보기까지..

푸하하... 발렌타이 데이, 이벤트 당첨 다 무엇입니까?

돈이 대세죠.

돈만 있으면 비싼 초콜렛도 사 먹고 신간 소설도 살 수 있는...쿨럭;;;

[梅花원조임]

하하 하지만 여자친구는 살수없다죠- -

[괴성님]

허얼;
친척이 다들 멀리살아서 만나기도 힘들고
이번 설에는 시골에 내려가지도 않아서 못받앗다는..

[永世第一尊]

여친은 살수없다~!!

[뫼비우스]

돈이 많으면! 여자의 호감은 살 수 있습니다...
물론 그만한 돈은 저에게 절.대. 없지만...;;

[파천러브]

;; 다들 샘나는 일들만..

[AMG]

켁...돈을 베게로...얼마나 쌓이셨길래...;;;

[세이기온]

;;

[삼화취정]

많이 받으셨나봐요

[[수]설화]

돈..........

[다시한번]

흠칫.

[용마]

ㅡㅡ; 헐

[착각]

돈주면 몇일동안 여자친구로 사귈수있는 회사(?) 있던데요?

뉴스에 나왔던..;;

[武林狂]

거기 어딥니까!!!!!!!!!!!!!

[武林狂]

그래도 서글플듯-- 돈주고 사귄다니;;참

[Σ비호란™]

돈,, 으하하하하하하!!!!,,,,,,,,,,,,,,,,,OTL

[푸른이삭2]

벌써 세뱃돈을 주어야 할 나이가 된지 10여년......
올해 몇년만에 처음으로 교회 어른한테서 세뱃돈(?)받았습니다.
사실은 지난 여름 장마 때 집 뒤편 언덕이 비에 무너지려고 하는 걸
비가 잠깐 그친 날 교회 장로님이랑 둘이서 하루동안 보수공사를 해서
복구시켰었는데 그게 고맙다고 주시더군요.
사양하려다가 주머니도 가볍고 기름값도 아쉽고 해서 감사히 받아서
거래처 결제하는데 보태썼습니다. 장사하다보니 천원짜리 한장이
아쉽습니다.

[Juin]

아, 부럽다..........

[을파소]

흐음.......ㅋ

[유운(流雲)]

흐~부럽네요~. .

[天下第一人]

와..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