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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펌) VJ 특공대 담당 PD의 해명 글

작성자
Lv.1 하오문도
작성
05.02.19 21:27
조회
448

VJ특공대 담당 프로듀서 이금보입니다.

항상 시청자 여러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2월 18일에 방송에서 문제가 되었던 ‘근현대사 물건 수집’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근현대사물

건을 수집하는 분들은 대부분 직접 전국을 다니면서 오래된 물건들을 찾습니다. 당연히 재래시장이나 오래된

집들이 그 대상이 됩니다. 이미 버려진 폐가라면 주인이 없기에 당연히 흥정할 곳이 없고, 주인이 계실 경우

허락을 받고 흥정을 거쳐 그 물건을 구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물건은 되팔기 위한 목적으로 수집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소장을 목적으로 구하러 다니는 분들도 많습니다.

게시판에서 문제를 제시해준 내용을 정리해보면,

1. 남의 집에 허락도 받지 않고 올라가 남의 집을 뒤졌다.

2. 순진한 분을 꼬셔서 한 우표책을 헐값에 구했다.

3. 그리고 우표책을 4만원에 사 40만원에 팔아넘긴 것은 사기다.

로 요약해볼 수 있겠습니다.

문제에 대한 답변입니다.

1. 남의 집에 허락도 받지 올라가 남의 집을 뒤졌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방송국에서 어디를 촬영할 때는 기본적으로 아무데나 들어가서 촬영하지 않습니다. 꼭 허락을 받고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그것은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이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방송됐던 집에 찾아갔을 때 처음에는 아무도 안계셨습니다. 그래서 동네로 나가 집주인의 행방을 어른들께 여쭤보았고, 나중에 허락을 받은 후 촬영을 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정영민씨가 방안을 훑어볼 때 방송에 나온 두 분도 같이 계셨습니다. 그러나 이 장면은 편집과정에서 빠졌습니다.

2. 순진한 분을 꼬셔 귀한 우표책을 헐값에 구했다.

촬영 후 가지고 나왔던 물건은 다시 돌려주고 왔습니다. 이 부분 확인을 원하신다면 당시 그분의 연락처를 공개 하겠습니다. 그러나 물건을 돌려준 부분은 프로그램 성격상 맞지 않는 내용이었기에 촬영되지 않았고, 물론 편집에 넣을 수도 없었습니다.

3. 우표책을 4만원이라는 저가에 구해 고가에 팔아넘겼다.

정영민씨가 우표책을 헐값에 구해 비싸게 팔아먹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촬영 후 이미 돌려 드렸습니다. 여기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우표책을 구한 후 바로 경매장 부분으로 방송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경매에서 판 공중전화기와 호빵찜통도 헐값에 구했을 거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 두 가지는 정영민 씨가 다른 경매장에서 구입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실제 산 가격보다 싼 가격에 판 것입니다. 그리고 우표를 발견했을 때 정영민씨가 좋아하면서 오바한 부분은 비싼 가격을 받을 수 있어서가 아니라 우연히 그런 미사용 우표를 만나게 되서 좋아했던 겁니다.

그 행동 때문에 우표책이 상당한 가격에 팔렸을 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방송 첫 부분에 나갔던 미사용 옛날 동전이(1998년 500원짜리, 1966년 1967년 1970년 10원짜리) 수 십 만원이었던 것은 그것들이 발행 후 한번도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표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래됐다고 다 고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미사용이어야 비싸게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 동전보다 우표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우표전문가 확인, 의심스러우면 직접 확인해보십시오)

정영민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옛날 물건에 관심이 많아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털어가며 근현대사물건을 모으는 수집가입니다. 추후에는 자신이 모은 추억의 물건들을 가지고 박물관을 만들고 싶은 꿈을 갖고 계신 분입니다. 촬영기간에 통화했을 때도 그는 서울역에서 자신이 모은 물건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그분이 그저 영리를 목적으로 옛 물건을 구하러 다닌 것이라면 준비하는데 많은 수고와 손이 가는 귀찮은 전시회는 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편집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를 남긴 부분은 저희의 불찰이지 정영민씨의 잘못이 아닙니다.

프로그램 성격상 빠른 진행을 하다보니 많은 부분이 생략되었고, 그러다보니 상당 부분 오해를 남겼습니다. 이것은 제작진의 실수입니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방송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바쁜 와중에도 촬영을 입해주신 정영민씨가 입은 심적 물적 고통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

이 사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VJ특공대는 드라마 였던 것입니다...OTL

세줄 요약

그 집은 폐가 였으며...모든것은 연출이었다

VJ특공대는 다큐가 아닌 드라마다

식고 자자 <~~~죄송합니다...무심코 버릇이...정정합니다....식고 잡시다


Comment ' 8

  • 작성자
    Lv.17 紅淚
    작성일
    05.02.19 21:56
    No. 1

    씻고 주무세요 -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초보무협광
    작성일
    05.02.19 22:13
    No. 2

    드라마.... 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삼화취정
    작성일
    05.02.19 22:21
    No. 3

    편집을 이상하게 하니...
    쭈압
    드라마 올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5.02.19 23:08
    No. 4

    세줄요약...
    어디서 많이 본듯한 문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만늑대
    작성일
    05.02.19 23:29
    No. 5

    근데 말이죠 정영민인가 하는 사람이 운영하는 사이트 가보셨습니까?
    거기서 파는 물건들이 대략 만원에서 삼만원사이입니다. 근데 그 사람 홈피에서 그 물건 중에 하나가 있던데 백원에 산거라고 나옵니다. 그 물건의 가격이 20000만원이 약간 넘는 가격에 나옵니다.옛날에 추억을 파는 거라는데 의미를 둔다면 뭐 그렇겠지만 추억을 담보로 장사를 하는 거라고 밖에 안보여지는데....무슨 근현대사의 물건을 개인적으로 수집한다는 말입니까.그리고 수집한다고 산 물건들을 왜 다시 팝니까 그것도 비싼 가격에 사다면 말이죠. 하여튼 이 피디도 개념없는 놈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사람친구미니홈피에는 폐가에서 찍으거라고 하더만 이제는 주인이 밖에 있는걸 찾아왔다고라...정말 고스톱을 쳐도 짜고 쳐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5.02.20 00:50
    No. 6

    휴~ 모르겠다~
    어쨌든 우표는 돌려줬다고 하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생취의
    작성일
    05.02.20 07:29
    No. 7

    보지는 못했지만...
    글들을 보고 전 이렇게 생각하군요...
    싼값에 사서 비싼값에 팔았다..
    모든 장사의 기본이죠...
    예로 골동품상인이 그럼 제값받고 사고 제값만받고
    팔겠습니까?? 어떻게든 싸게 살려고 하고 어떻게든 웃돈을 붙여서
    팔려고 하는게 장사의 이치입니다....다만 도를 지나칠정도의 행동은
    지적을 받아 마땅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저분이 아니었다면 단 몇만원도 못받고 버려질 물건이란
    생각이 듭니다.. 버려질물건 단몇푼이라도 받았다면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곧에선 가치있는 물건은 주인을 만나야 빛을 보는 법이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혈반사접
    작성일
    05.02.20 12:13
    No. 8

    저사람이아니엇다면 단돈4만원에 팔지도않앗죠..
    추억이담긴건데......나중에 손자에게 물려주고 그렇겟죠..
    저사람은 욕먹어야 마땅합니다..vj특공대와 저유표산사람이
    해명글을 썻는데 앞뒤가맞지않구요....쩝 짜증나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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