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에요. 거예요 쓰임법

맞는 예시1) 내일 헬스장에 갈 거예요.

맞는 예시2) 그 신발은 어제 신발장에 넣어둔 거에요.

뭘 할거다...라면 거(본래는 것) + 이에요 = 거예요.

명사는 

책 + 이에요. = 책이에요. (책은 박침있는 명사라 이에요를 예요로 줄일 수 없다.)

거(것의구어) + 이 + 에요. = 거예요. (구어지만 일단 받침이 없는 '거' 뒤에 예요로 줄여쓴다. 예요는 주로 줄여쓸 수 있을 때 줄여쓰는 말인 것.)

위와 같은 말로 받침있는 '것'을 그대로 쓰면 '것이에요.'가 됩니다.

용언은 아니 + 에요. (이가 붙지 않아 축약할 때 예가 되지 않는다)

국립국어원의 예시에 따르면 법원이에요, 전성기예요. 라고 써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이 말투를 사용할 때는 앞서 첫 예시처럼 말투에서 

어딜 갈 것이다. 뭘 할 것이다. 라는 쪽으로 대부분 쓰이므로,

특히 거 에 붙이면 '거예요'로 기억하는게 가장 수월합니다.

여담으로 들쳐메다는 둘러메다로 쓰면 되겠습니다.

학습진단1) 그건 척추에요. 가 맞을까요 아님  그건 척추예요.가 맞을까요.

학습진단2) 어디가요? 전 광주에요 vs 전 광주예요. 어떤것이 맞을까요.

[[탈퇴계정]]

한쿡어 넘무 어려워여

[묘한인연]

예요가 이에요의 준말이라 에요 단독으론 쓰이지 않습니다.
아니에요 제외하고 예요가 맞는 표현입니다.
이었다/였다도 동일 하고요.
진단1/ 척추예요
진단2/'광주에'(가)요.
인명의 경우도 '홍길동'이에요/'길동이'예요로 씁니다.

[GENDER特補]

'길동이'이에요도 바르죠?

나무이에요가 바른 것처럼

[카힌]

1,2번 둘다 정확하시네요.

[레니sh]

으아아아ㅏ아아아아아악!!!
느낌점 하나.
설명을 읽을수록 오히려 혼동되기 시작했다는 것...ㅠ.ㅠ

[제국의황제]

한글은 쉬운데 한국어는 어렵죠ㅋㅋㅋㅋㅋㅋ

[GENDER特補]

뭘 할 거다를 '뭘 할 꺼다'라고 적으셨네요.ㅋㅋ

[카힌]

예리하십니다. 수정했습니다.

[水流花開]

위의 "맞는 예시2)"는 맞은가요?

[카힌]

맞습니다. 국립국어원에 예시를 따왔습니다. 본래는 탁자위에 올려둔거에요. 라는 예시였습니다.

[박싸장]

내 것은 탁자에 올려둔 것이 아니라 냉장고 옆에 둔 것이에요. --> 냉장고 옆에 둔 거예요.

로 되어야 할 듯 한데요.

[水流花開]

국어연구원의 원문 보고 왔습니다. 풍운고월님이 잠깐 착각하신 것 같습니다. 원문을 다시 확인 하시기를 ....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39147

[水流花開]

Q: 달걀을 어디에 담을까요?
A: 이 바구니에 말고, 식탁 위에 있는 것에요/거에요.

이 경우에 "거에요"는 "것 (안)에 + 요"의 뜻이 되니까, "이것이에요"와는 다른 말이죠.

[크라카차차]

글써서 돈버는 프로작가들이 아닌이상 별로 신경쓸필요없죠 그냥 서로 뜻만 통하면되니...

[[탈퇴계정]]

어차피 많이 쓰이면 또 바뀝니다.
10년을 주기로 살펴보면 아주 많은 단어가 알지 못하는 신기한 단어로 쓰이고 있어요

[[탈퇴계정]]

작가분에게는 도움되지만 일반 독자는 그러려니..

[흔들릴때한잔]

우워 어렵다 그냥 이에요 안씀 ㅋㅋ

[떠중이]

주인공이 힘을 숨김에서 호문클루스들 말투가 ~~거에요. 하는게 자주 보이는데
읽기가 상당히 거슬렸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