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작가는 과연 바둑을 둘줄 알았을까?
그의 작품속에 간간히 바둑두는 장면이 나오긴 하는데,
글쎄...
내 보기에 김용작가는
바둑을 둘 줄은 아는데 아마도 하수 수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왜?
진정 바둑을 둘 줄 아는 사람이라면 김용과 같은 스타일로
바둑을 절대 표현하지 않으리라는 생각 때문.
만약 김용작가가 제대로 된 바둑 상수 실력을 가졌었더라면,
그의 작품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끼쳤으리라 생각.
그리고, 말이야 바른 말이요 모든 게 각자 취향에 따른 것이지만
본인만큼은 김용 작가의 작품을 그다지 별로 썩 좋아하지 않는 편임.
그래서 남들이 영웅문이다 녹정기다 뭐다 해가며 최고 무협 걸작, 명작이라며 굉장히 추켜세우고 또 떠들어 대지만,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솔직히
금강 작가의 작품이 더 낫다는 생각이 절로 듦.
너무 솔직했나요?
이건 순전히 개인취향이므로 자기 취향과 다르다며 뭐라 하시지는 말아주셨으면...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