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제법 있는 분인데 어떤 일을 하건 무조건 싸게 하려고 합니다.
제품 구입이나 공사 등 무엇이든 제값을 들여서 하는 법이 없어요.
흔히들 ‘야매’라고 하는 식의 일처리를 매우 사랑하는 분인데 당장은 싸게 처리했는데 나중에 결과를 보면 계속해서 하자가 발생하고, 하자보수에 시간과 돈이 들고, 사람은 사람대로 힘들어요. 결국 돈은 돈대로 들고, 공사 결과물은 계속된 하자보수로 인해 너덜너덜하죠.
주변 사람들이 대 놓고 말하진 못해도 ‘x주고 뺨 맞는’ 이라며 수근수근대곤 합니다.
최근 문피아의 잦은 점검을 보면서 이분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싼 것만 찾지 마시고, 제대로 된 전문가에게 정당한 돈을 지급하고, 일을 맡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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