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료연재를 하시는 작가분들..........
꽤 오래전부터 책과 넷소설을 함께봐왔지만, 넷소설의 장점은 정말로 독자와 작가가 소통할 수 있다는 거죠. 요새는 스맛폰 덕분에 간판하게 볼수 있다는 장점도 늘어났지만요.
말만 소통이 아니라, 실제로 하이텔부터 작가분들과 독자들은 마치 친한 친구와 노는 듯이 인터넷상의 댓글과 공지, 이벤트창을 오갔지요.
헌데 요즘 유료연재부터 어쩐지 작가님들이 공지로 무슨 이해를 구하려하는걸 어려워 하시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걱정이 많은 건 이해됩니다만, 아니 그 걱정 이해보다 기약없는 기다림이 더 사람을 짜증나게 한다는건 왜 모르실까요...
하다못해 옆동네의 ㄴㅂㄹㅅ 시스템으로 글을 쓰시는 작가님들도 그렇게 공지에 인색하진않으시던데요.(잠깐 휴재한다고 심심하면 완결란에 걸어버리시는 분들도 많지요... 배려라고 볼 수도 있지만..)
으어 어쨋든 요지는, 뭔가 일반적인 상황에서 벗어나는 일이 생길때 공지에 인색하지 마세요. 제발... 대부분의 독자님들은 제대로 앞뒤사정을 들으면 공감해주고 이해해 준다구요... 물론 떨어져나가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냥 기약없이 기다리셈이 훨씬 더 많이 떨어져요..
ps.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취룡님이나 수면선인님은 굉장히 좋아라 하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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