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묵묵히 보던 고객들마저

한 마디 씩 하는 걸 보니 이번 점검 후 사태가 제 생각보다도 훨씬 크다는 게 실감납니다. 묵묵히 자신이 좋아하는 글만 읽으러 오는 분들까지 저렇게 한 마디씩 한다는 게 얼마나 큰 일이 난 건지 아직도 모른다면

진짜로 망할 수도 있어요.

제대로 대응하기를.

[[탈퇴계정]]

지금까지 곪던 게 이번 사태로 아주 제대로 터진 듯 싶어요.

[Rainin]

과연 잘 마무리 될 수 있을까요... 우려만 잔뜩 됩니다.

[다이버스]

결제 안 한지 좀 됐다는.. 물론 얼마 안 하고 북큐브랑 최근에는 카카오 페이지를 이용하게 됐지만...저같은 분들도 분명 늘어 날 텐데, 문피아는 위기 의식이 없는 듯 해요. 유입되는 인원 때문에 일시적으로 수익이 늘어 날 수도 있지만 이대로라면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떨어질 텐데 말이죠. 오랫동안 이용해온 곳이라 안타깝네요. 그래도 이곳 연재가 넘 익숙해지다보니 연재는 주로 여기서 하지만서도...

[다이버스]

근데, 전 갑자기 문피아의 행동이 메르스에 대처하는 정부의 모습과 겹쳐지는지...

[Rainin]

지금까지 문피아 운영이 유능해보이는 적은 없긴 했죠. 아무튼 이번 건은 호운님 말씀대로 (주어없음)과 겹쳐질 정도로 나쁘네요.

[MONAD]

예전의 비평란 문제와 연중 문제 떄문에 실망 많이 햇는데 이런식으로 사이트 관리조차 못하는거 보면 마음을 굳히게 되네요.

[Rainin]

이쯤되면 그냥 나가라는 것처럼 받아들일 사람도 있을 법 해요......

[마음속소원]

상처를 덮고 넘기면 아물기는커녕 곪는다는 글을 어디선가봤는데 딱 이짝이죠

[Rainin]

여기서 상처 위에 소금을 뿌린다던가 하기라도 하면 정말 끝장이겠죠. 제발 제대로 된 수습을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