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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
15.05.31 14:43
조회
1,163

어쩌다가 전민희 작가의 [룬의 아이들: 윈터러]를 소개받았는데, 그걸 읽다가 한국 판타지소설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미드나 일본만화나 무협소설을 읽거나 서양의 판타지소설/SF소설을 읽는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1년 동안 계속 판타지소설을 읽었습니다. 하루 평균을 내자면 대략 5권은 되지 싶어요... 재미있는 작품은 두 번 세 번 되풀이해서 읽기도 했고요. 물론 재미없다 싶은 작품(제게)은 한두 권을 읽다가 던져버리기도 했습니다. 만화방 2곳의 판타지소설을 거의 다 읽었습니다. 그리고 문피아에 연재되는 판타지소설들을 무료로 읽고 있습니다. ^ ^ 근처에 있는 국립중앙도서관에 가서 나머지 작품들을 읽어 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돈을 벌어야 되니, 이건 나중에 해야 할 일이겠지요.... 아무튼 1년간 원없이 판타지소설을 읽었습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55 이경훈
    작성일
    15.05.31 15:01
    No. 1

    제가 중학생 때 친구놈이 가져온 소설책에 빠져버려서 하루 종일 그 책을 읽었지요. 제목이 '신비소설 무'였나 그럴거에요. 심지어 1권도 아니었는데 하루종일 읽고 그 다음날 반복해서 또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바로 책방으로 달려갔었습니다 ㅎㅎ. 그때 친구가 아니었다면 아마 장르소설에 안 빠졌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15.05.31 15:03
    No. 2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하숙방에 굴러다니던 무협소설(세로쓰기)을 읽다가 무협소설에 빠졌습니다.... 은랍파천혈공... ㅋㅋㅋㅋ 아직도 그 무공명이 잊혀지질 않네요.... ^ ^ 그 뒤로 계속 만화방에 붙어 살다시피 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이경훈
    작성일
    15.05.31 15:18
    No. 3

    그때는 어찌나 즐거웠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지금도 즐겁지만 말입니다. 요즘은 글을 쓰느라 소설을 읽을 시간이 없다는게 좀 슬프네요...읽고 싶은 소설이 많은데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15.05.31 15:29
    No. 4

    마음내키는 대로 마음껏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 ^ 빨리 다 쓰시고, 원없이 책을 읽으시기를 빕니다.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Scintill..
    작성일
    15.05.31 16:01
    No. 5

    1825권이나 읽으셨다구요?? 정말 하루에 7-8시간은 책만 읽으신듯 하네요.... 그만한 책을 구하셨다는 자체가 놀랍습니다 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15.05.31 16:03
    No. 6

    만화방+국립중앙도서관을 애용했습니다. ^ ^ 권수로 따지면 그 정도 될 듯하지만, 반복해서 읽은 책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5.06.01 22:45
    No. 7

    대단하시네요. ㅎㅎ.
    저도 한때 그렇게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다만 그게 학창 시절이라 저는 지금... 엉엉.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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