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하나 있지요. 새 공지 올라와 있나 자기 전에 잠깐 확인하러 들어가보니 공지가 새로 올라왔는데, 저만 그런가요? 읽어보니 어쩐지 놀림 받는 기분입니다. 이전 공지는 지워져 있던데 좀 아쉽네요. 다른 분들 댓글 읽는 거 재밌던데. 여하튼 그 소설은 제가 문피아에서 결제한 몇 안 되는 소설이고, 최근에는 문피아에서 읽는 유일한 소설이었는데...... 170여 화, 화당 100원씩이면 학생으로선 계산하기 무서운 액수입니다. 쩝. 공지 보고 쭉 생각한 게, 그 분은 우리나라의 그 분들이랑 똑같은 거 같습니다. 소비자 무시하는 그 공급자님들이요. 제가 문피아 처음 가입한 게 아마도 11년도...... 4년 정도됐네요. 그 동안 문피아에서 읽은 소설이 꽤 됩니다. 푹 빠져 있었던 게임도 접고 문피아에서 소설만 줄창 읽어댔으니...... 덕분에 한때의 꿈이 작가기도 했었지요. 포기한 꿈은 아닙니다만. 4년 동안 문피아에서 소설을 읽으며 정이 꽤 들었었습니다. 최근에는 학업과 옆동네에서 정액 결제한 것 때문에 좀 뜸했지만요. 그런데 근 며칠 동안 꽤 떨어진 거 같네요...... 물론 좋은 소설, 좋은 작가님도 계시겠지요. 다만 좀 읽을만 한 것들은 죄다 유료 연재행이니...... 그러다 보니 새로운 진주를 찾는 것도 하고 싶지 않네요. 유료 연재 결제는 돈낭비인 거 같고요. 몇 년 있다 오면 좀 괜찮아지려나요. 새벽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글이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좀 든서없는 거 같기도 하고, 읽으면서 기분 상하실 분들도 있을 거 같네요. 공격적인 어조는 최대한 자제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러고 보면 정담에 글 올리는 것도 정말 오랜만인데, 어째 오랜만에 올린 글이 투정이네요. 1시도 넘었는데 아직 계시는 분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정다머 여러분, 좋은 밤 보내시길. P.근데 어플로 글 올리면 문단 사이 띄운 게 다 사라지네요. 읽기 힘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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