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약간 다른부분에서 화가 나더군요. 5000자 이상 써주시는 분들에겐 그저 고마울뿐이고요.
예를 들면 이런것입니다. "밥먹고 티비보고 똥싸고 잠자러 갔다".... 스토리가 진행된것도 아니고 딱히 에피소드가 발생되는것도 아니고 뭔가 복선을 까는것도 아니고.... 뭐지??? 라는....
내가 100원을 그냥 적선했으면 맘이라도 편할것을 도둑맞은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런 지뢰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쉬어가는파트에서도 충분히 재미를 줄 수있는데 정말 아무의미없이 한편 잡아먹는분들.
특히 그걸 한번도 아니고 가끔, 반복할때마다 말이죠.
저는 2월쯤에 죄다 헌터물 끌고 나올때 유료작돌린 3개작품 봤었는데 정말 최악입니다.
연재 불규칙에 늘여쓰기에, 스토리는 산
그럼에도 작품을 여러개 연재하길래 쪽지로 한소리했더니 놀러갔다왔다더군요 ㅋ
5000자가 힘든것도 맞고, 쪽수에 따라 글이 좌지우지 되는게 아닌것도 맞지만요.
요즘 3연참 하는거보면 사실 5천자가 힘들다는건 말이 안돼죠. 비축분이든 아니든 하루에 3개씩 올리는 건데요.
그냥 다들 시장에 맞춰서 요령껏 하는거죠.
사람들 인기 쏠린 일부 소설에 그냥 묻혀서 보는 경우 많은데, 11쪽은 솔직히 좀 그렇긴 합니다.
그것도 매번 정해진것처럼 그렇게 쓰는 작가작품은 안보는편.
딱 11쪽에 맞출려고 작정한 사람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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