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가끔 벼룩 잡겠다고 초가삼간 태우시는 분들이 더러 있죠. 사소한 오타나 비문, 눈길에 걸리는 상황을 읽다가 그것이 마음에 사뭇 걸려 작품 전체를 아예 포기한다는 분들 꽤 있더군요. 그런 분들 보면 꼭 강박증에 시달리는 사람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오타나 비문이나 무언가 오류를 발견하면 작가에게 친절히 알려주거나, 그마저 귀찮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면 지나치고 읽으면 될 일을 가지고 굳이 선작취소하고 중도하차할 거까지 있나 싶긴 하더군요. 글쎄요....참 이해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
오타정도로 하차하진 않지만 어색한 문장이나 비문이 많을 경우 스크롤 휙휙 내려가면서 대략적인 내용파악만 하게 되더군요. 대충 대사만 읽으면서요. 대사만으로 내용파악 안되면 살짝 스크롤 위로 올려서 한번 더 읽어서 이해하고 다시 스크롤 드르륵. 한 글자 한 글자 열심히 쓰신 분꼐는 죄송할 따름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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