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젊고 어린사람들 중심으로 '당연함의 기준'에 대한 변화가 안좋은쪽으로 너무 일어난거죠.
참고 인내한다거나 배려한다거나 이해한다거나 하는 이타적인 행위들이 전부 바보짓 또는 속칭 선비질 이라고 비하당했죠..
자기 장점을 확실히 어필해서 필요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겠다는 기업면접용 마인드가 변질되어 점점더 필요이상으로 과대포장하고 자기자신을 과신하고 심지어 망상속에서 말을 내뱉는것을 당연시하는 구도가 만들어졌죠.
거기에 가장 쉽게 내가 인정받는건 상대를 깔아뭉개는것이다 라는 정말 이기적인 사고방식이 어느새 정론이 되어버렸으니...
누굴 탓하겠어요.
전 그냥 제 주변의 사람들과 제 자식만 올바르게 가르치면서 저런사람들 혐오하면서 살렵니다 ;ㅅ;
많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한분 한분, 감사를 표하기 어려워 코멘트를 남기려합니다.
요즈음 들어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어렸을적 반 애들이 멀쩡한 아이 하나를 타겟으로 잡고 왕따를 시키더니 금세 '사람구실 못하는 인간이하의 생물'정도로 취급하는 것을 여러번 봤었습니다. 그래서 사춘기시절 항상 세상은 역겹다 생각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방관하던 자신에게조차 실망했었기도 했었구요.
참 어려운 문제인듯 합니다.
성인이 되어 인터넷에서 슬금슬금 사람들의 호전성이 보일때도 있었지만 스스로 자정작용을 통해 어느정도 이하의 수위로 낮추는 것을 보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무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글은 이번에 맥주 한잔 한김에 올렸었지만 이러한 사람들의 공격성에 대한 의문은 언제까지고 계속될 것만 같습니다.
답변주신분들 모두 보람찬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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