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많이 모인 편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수입이 생긴 상황에...
제 직업이 직업인지라, 사람들이 자신의 취미에 소비를 하지 않으면 제가 말라죽습니다.
더불어서 이제부터는 저도 취미생활에 조금이나마 투자를 해볼까 싶습니다.
근데,
지난 세월간 너무 인색하게 살아와서 돈을 쓰기도 어렵군요...
먹고 자고 입고 이것은 취미라고 볼 수 없으니 뺍시다.
음... 제 취미...
아니 지금 하고 싶은 이야기는 취미와는 상관이 없나...
제 학창시절... 뭐 지금도 나름 소심하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이 시절에는 아우 장난 없었네요. 그나마 고등학교 가서는 조금 나았는데, 중학교 때는 친구도 몇 명 없었습니다.
그런 암울했던 시절에 절 위로했던 것이 게임(...)인데,
사실상 제가 하던 그 시절부터 위태롭던 게임이라 아직도 서버가 돌아가는게 놀라울 지경. 이제 와서 그 게임을 다시 하고 싶지는 않고... (하던 사람들 다 접어서...)
소박한 희망이 있다면 그 게임의 전성기 시절에 나왔던 굿즈... 는 아닌가.
관련상품을 사모으고 싶은 생각이 무럭무럭 샘솟는데.
그 어느 사이트를 찾아도 매물이 없죠...
애초에 국내게임이지만 국내보다 해외에서 히트를 쳐서 국내에는 정발이 되지도 않은 게 많으니...
갖고 싶네요...
라그나로크 배틀 오프라인이랑 라그나로크 OST...
거진 10년 전에는 공유파일에 상당히 흔하게 있던 거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그런 곳에서도 볼 수가 없군요. 세월이라는 건가...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