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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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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담패설이 범죄가 되려면요

작성자
Lv.22 Roun
작성
15.04.13 23:20
조회
1,020

그 음담패설의 주인공. 당사자가 그 음담패설을 듣고 수치심을 느꼈을때 적용된다고 보는데...


즉, 여자가 뭐뭐했네 뭐뭐하고싶네. 남자가 뭐뭐했네 뭐뭐하고싶네 뭐 이런내용의 음담패설상황에서 당사자도 아닌 사람이 아 나 여자(남자)인데 수치심이 생기네! ..이건 범죄라고는 말 못하지 않나요.


마치 어떤 사람이 아. 사람들 죽여버리고싶어. 라고 했는데 그 옆에있던 아예 모르는 타인이 아. 나 사람인데. 이거 살인미수? 이거랑 비슷하지 않을까요..(과장이 좀 들어가있긴 합니다만)


음담패설에 어떤 특정 당사자 A양(씨)가 끼워져있는데, 그걸 A양(씨) 앞에서 한다면. 그 A양(씨)가 그걸 듣고 수치심을 느꼈다면 그건 성추행(성추행 맞죠?)으로 범죄. 이렇게 되지 않나...


단지 음담패설을 범죄로 몰아넣는건 좀...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횡설수설한것같다. 불안하다)


Comment ' 17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13 23:22
    No. 1

    동의...저급한 음담패설이라고 범죄라니...보고 눈을 의심..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바람의별
    작성일
    15.04.13 23:23
    No. 2

    법적으론 그게 맞습니다만 도덕적으론 음담패설도 심하면 문제가 있긴 하죠. 간혹 아무 경각심 없이 음담패설을 막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닥 가까이 하고 싶진 않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Roun
    작성일
    15.04.13 23:25
    No. 3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건 (심할경우)동의는 합니다. 하지만... \'범죄\'라는 표현은 법에 위반되었을경우에만 쓰이는표현으로 알고있어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13 23:26
    No. 4

    저도 그래요.
    음담패설... 솔직히 합니다 `-`;
    하지만 어디까지나 가까운 친구들이 있을 때나 하는거지, 무분별하게 하지 않아요.

    여자한테 가서, 또는 여자에게 들리도록
    [너 진짜 XX하게 생겼네.] 라면서 수치심을 느끼게 하면 범죄인거고,
    친구들끼리
    [누구 진짜 끝내주지 않냐(순화했습니다;)] 라고 한다면... 범죄라고 할 수 없잖아요!

    대부분, 거의 대부분의 남자는 후자입니다.
    전자는 솔직히 못봤어요. 최소한 제 주위에서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5.04.13 23:25
    No. 5

    음담패설로 그 사람의 인성을 파악하는 데 무리는 없죠.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13 23:26
    No. 6

    욕설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13 23:28
    No. 7

    아래 신승욱님도 말씀하셨지만, 그 후에 나온 욕설도 분명 봤습니다.
    남자 성기 운운하면서 하는 욕설을요.
    물론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시겠죠. 또는 그런말 한적 없다고 하시거나요.
    당연히 해당 댓글은 삭제된 상태였고, 그때도 굳이 캡쳐할 마음은 없었습니다.
    괜히 [누구누구가 이런 말을 했다.] 고 강조하면서 다시 사건화 할 생각이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그때의 일은 싹 입 닫고, 상대방만을 욕하는 모습이 참...

    바꿔 말해보죠.
    여자분들은 다 배금주의님과 같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5.04.13 23:34
    No. 8

    x같다는 사전에도 등재된 표준어이고요...욕 수위를 조절 못한 건 제 잘못이 맞습니다.

    그리고...저 남자입니다.
    저는 예카마엘 님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5.04.14 05:17
    No. 9

    사일도(배금주의)님 남자인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삭제했지만, 옛 글에 '누나' 운운한 것을 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성 중에서 꼴마초가 있듯이 남성중에도 꼴페미가 있습니다. 사일도(배금주의)님의 생물학적 성별은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그 주장이 어떠냐로 판단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배금주의(사일도)님 본인이 남성이라해서 배금주의님의 지금 주장이 정당성을 갖거나 옹호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럴 리가 없겠지만, 만일 배금주의(사일도)님이 여성인데 남성인 척 했다면 그건 인간이 아니라 비열한 인간 말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럴 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까지 타락하고 야비한 인간은 없다고 믿고 싶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Roun
    작성일
    15.04.13 23:31
    No. 10

    저는 음담패설이 그렇게 문제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인간의 원초적 본능에 가깝기에 불쾌감을 느끼지 않을정도만큼 적당하다면 오히려 교우관계나 친밀감을 더욱 상승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보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5.04.13 23:36
    No. 11

    불캐감을 못 느끼는...음담패설은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Roun
    작성일
    15.04.13 23:45
    No. 12

    참 쉽게 불쾌감을 느끼시는가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4.13 23:25
    No. 13

    딱히 당사자 대상만이 아닙니다. 성희롱은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했을 경우' 성립하며, 여기에는 딱히 피해자를 지칭한 표현이어야 한다는 것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Roun
    작성일
    15.04.13 23:29
    No. 14

    그 피해자를 생각한것이 아닌데 자신은 성적 수치심을 받았으므로 너희들은 가해자다. 라고 한다면 억울한 상황이지 않을까요? 기본적으로 수치심을 받았다. 라는 것은 그 피해자의 주관적인 경우니까요. 간접적으로도 지칭되지 않은 완전한 타인이 수치심을 받았다고 해버리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4.13 23:37
    No. 15

    원래 성희롱이란 것이 주관적인 감정에 의해 성립하는 거라, 일반적으로 최대한 조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어지간한 기준선은 있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Roun
    작성일
    15.04.13 23:46
    No. 16

    말조심해야겠네요... 히익;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04.13 23:41
    No. 17

    듣는 사람이 성적 수치심을 받으면 가해자 맞습니다...
    그렇기에 듣는 사람이 누군가가 중요한 것이지요. (몰래 엿들은 사람이 가해자라고 하면 황당하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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