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1, 5, 6, 8은 동의하는 부분도 있으니 나머지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2.
오룡호 사건에 대해 회사인 사조 측에서는 '세월호가 안 났으면 이슈가 안 됐다고' 했답니다.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3&news_seq_no=2244039
뒤집어 보면 그나마 세월호 때문에 사조 측에서 막 나갈 수 없다는 것이겠죠?
망한 청해진해운과 달리 사조라는 기업이 '관리'해서 이슈화되지 않는 것이죠.
3.
청해진 해운은 망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얘네 잘못한 것 누가 모르나요?
인양의 결정주체가 청해진 해운이 아니라 정부가 되었기 때문에 문제죠.
특히 진상조사나 차후 대책은 청해진 해운이 아니라 정부에서 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지금 언급된 손실보상과 손해배상은 국가의 행정작용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관한 것이므로 국가가 담당하는 것입니다. 보상은 국가의 적법한 행위에 대해, 배상은 국가의 위법한 행위에 대해.
4.
일반인 유가족에 대해 관심이 적은 것은 사실이죠.
근데 뭔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 분들이 배상이나 보상을 안 받는 것도 아니고, 진상조사를 요구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혹시 일반인 유가족 분들이 단원고 유가족과 달리 배상이나 보상을 원하지 않고 진상조사와 사후 대책을 요구하지 않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7.
성금에 대한 기사입니다.
http://www.tbs.seoul.kr/news/bunya.do?method=daum_html2&typ_800=6&seq_800=10079898
이거 실제로 집행되는데 한 세월 걸릴 겁니다.
안전 관련 재단을 만든다고 해도 대구의 경우처럼 사고 후 10년이 넘게 걸리기도 하니..
그리고 보상은 국가가 하는 것으로 국가가 기준을 늦게 제시하면 당연히 아직까지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보상에 대한 건은 국가를 탓하시죠.
예. 이 문제로 따지자면은 한도 끝도 없을 겁니다. 문제제기를 하자는 의도로 적은 것도 아닙니다. 정성스레 써주신 답변 감사히 읽었습니다. 따로 이 것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피하거나 무시하는 게 아니란 것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논쟁은 피하고 싶습니다.
다만 저는 의견이 반대? 아니면 조금 다른? 여하튼 그럴지라도 피해자에 대한 애도의 마음은 같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좌우 보수진보 의견이 다를 수는 있습니다. 양쪽진영다 눈쌀이 찌푸려지는 일을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양쪽 모두 다 진심으로 그들을 애도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 입니다.오해가 있다면 죄송합니다.
1. 국가에서 잘못한 부분이 있고.. 야당이 이를 선거에서 유리한 쪽으로 이용하려 하니..
여당에서는 반발하며 자신들의 잘못을 덮으려는 것이지요..
2. 큰 사건이 더 화제가 되지요..
3. 잘못이 일어난 것도 문제지만 수습과정에서 충격을 받은 것이지요.. 사고는 날 수 있지만.. 수습이 안되고 구조가 안된다는 거니..
4. 미성년자이고.. 사람 수가 많으니까요..
5. 사안이 사안이다보니 감정적으로 변해서 그럴 수 있고.. 또 많은 사람들 중에는 꼭 이상한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일베에 대해서는 침묵하겠습니다.. 굳이..
6. 피해자가 맞지요.. 하지만 그 책임에서 국가는 자유로울 수 없고요..
7. 이건 모르겠네요.. 이러니 국가가 불신을..
8. 정치적인 논리를 뗄 수가 없으니 문제지요.. 제대로 수사를 하자면.. 고위층부터 싸그리 손대야 하는데.. 여당이나 청와대 쪽에서 하려고 하겠습니까..
아 죄송해요. 논쟁을 원한 글은 아닌데. 제 진짜 의도는 보수고 진보고 좌우고 이 사태를 보는 눈이 다를 지라도 피해를 입은 피해자 그리고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시선을 가지더라도 너무 몰아가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인 것입니다. 세월호를 인양하네 마네 어느쪽이 맞는 건지 저는 멍청해서 잘 모릅니다. 단지 애도해야할 그들을 세금낭비네 왜 이제와서 인양하네 하고 욕하는 것은 잘못됬고 인양반대의 의견을 보인다고 무조건 욕하는 것 또한 잘못됬다고 생각하는 것 입니다. 뭐든 양쪽 극단은 위험하다 하고 싶었습니다.
1. 청해진 해운의 모체인 세모그룹은 1997년에 부도 후 법정관리에 들어갑니다. 근데 참여정부 말에 2000억의 부채탕감을 받으며 기사회생 합니다. 이 썩을 놈들 살려준 건 정부와 부패한 공직자들의 책임이 크죠. 근데 당시에 이 문제로 책임져야 할 사람들의 행동은 어땠습니까? 세월호 국조에서 이 문제를 들어 야권을 압박하니 비열한 정치공세라고 반발합니다. 이후 한강 수상택시 사업이나 인천-제주간 항로 독점권 등을 생각하면 이명박 정부 이후로 정부 여당의 책임도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런 정부여당을 비난하는 야당 역시 유가족들 곁에서 큰 소리 칠 정도로 떳떳한지 묻고 싶군요.
2. 오룡호 사건은 항해사가 자격미달에 통신사도 없었다고 하죠. 다만 크게 이슈가 되지 않은 건 선원들 국적이 다양한데다, 애초에 우리 정부나 해경에서 손 쓸 수 없는 베링해에서 사고가 난 겁니다. 당연히 무리한 조업을 한 사조산업에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는 거구요. 그리로 오룡호 선장은 선원들 죽였다는 자책감에 탈출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했죠.
상황과.. 인물과.. 사고와.. 책임을 모두 섞으니 오히려 복잡해지는것 같습니다. 사실 단순한것같습니다. 배는배고.. 구조는 구조입니다. 어떤 내부적 문제와 외부조건이 있던.. 전원 구조할 수 있었다는것. 그렇다면 대응을 못한 구조팀의 변명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파고 들어야 하는건 왜 구조를 못했느냐?가 되는것이지.. 어떤 제반의 문제가 배에 있었느냐는..2차적인 문제일 뿐인것이죠. 그냥 연막같은거 같아요. 2차적인걸 끌어올려서 논쟁할 필요가 없어요. 왜 구조를 못했느냐..그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배는 배고. 구조는 구조고.. 그게 주제죠..
세월호문제의 논점이 정치권과 여론의 입맛에 맛게 진행됬기때문입니다
일단 사고후 구출이나 사고 처리과정을보면 할말이없습니다 아니 구출할 의지나있었나싶습니다
또한 사고후 무려 45일동안 유병헌 이사람한사람에게 모든 언론은 집중합니다 마치 유병헌을잡으면
죽은 아이들이 살아 돌아온다는듯이 유병헌만 바라보기합니다
세월호사건의 가장문제점은 부페입니다 페기해야할 배를 정부가 허가해주고 관리감독을해야할 감독관이
감독을안했다는것입니다
유가족이 원하는것이 이것입니다 앞으로도 이같은사건이 안일어나도록 여기에관련된 공무원및 책임자를 수사하자는것인대 정부에서는 뜬금없이 보상이나 국가유공자니 그러면서 유가족을 마치 죽은 아이들 을이용해서 장사하는 장사꾼인듯 언론플레를하고 중요한 의제는 언론에서조차도 한마디도안나옵니다
이게문제입니다
Commen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