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 대해서는 무슨 이야기를 하던지 마녀사냥을 당할 수 있어서 말을 조심하고 있는 편입니다. 국민 정서라는게 그러잖아요. 제가 보는 시선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1.왜 자꾸 정치쪽으로 얽매이는가.
2.비슷 한 사고(오룡호) 왜 관심을 안 가져주나.
3.실제로 따져야하는 것은 청해진 해운인데 화살은 정부에게만 쏟아지는가.
4.단원고를 제외한 일반인 유가족들은 소외된것 같다.
5.유가족 행보중 눈쌀이 찌푸려지는 것이 있다(폭력사건이나 과잉시위)는 것은 분명하다 대신 왜 애꿎은 학생을 욕하는 집단(일베)이 있는가.
6.세월호는 국가유공자가 아니라 피해자다(음모에 의해서가 아니라 선박사고)
7.세월호의 진짜 영웅들 (사람을 구하려다 죽거나 그 정신적 후유증을 겪고 있는)이 왜 제대로 된 보상을 못받나. 모인 성금은 어디 간 것인가(http://sports.hankooki.com/lpage/sisa/201503/sp20150320160014137070.htm)
8.아이들이 편하게 눈감았으면 좋겠다. 더 이상 이리 저리 휘둘리지 않고
그냥 몇개의 줄글을 적었습니다. 저에게 보수의견이라며 손가락질을 할 분들이 있을 거라는 것을 알지만 세월호에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하고 있습니다. 노란리본은 달았지만 다이빙벨은 싫다 이겁니다. 의견이 다르다고 일베네 보수네 소리를 듣지만 애도의 마음인 것은 매한가지라 생각합니다.
Commen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