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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1

  • 작성자
    Lv.55 짱구반바지
    작성일
    15.04.07 11:39
    No. 1

    이거..사케 맛 나는 맛있는 술 맞죠? 엄청 괜찮았던 걸로 기억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짱구반바지
    작성일
    15.04.07 11:40
    No. 2

    대단하네요. 글 하나로 회사가 저렇게 매출이 많아지다니..ㅎㅎㅎ 축하드릴 일이네요 그 분들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7 11:47
    No. 3

    사케맛나는 소주가 아니라! 본래 소주의 맛이죠.
    지금 유통되는 소주들은 본래 소주를 만드는 증류식이 아니라, 희석식 소주죠.
    게다가 그 재료도 쌀이나 고구마가 아닌, 타피오카나 사탕수수같은 외국 농산물이구요.

    유통을 위한 첨가물도 없으니 불순물의 맛도 없죠.
    일본은 아직 그 방법을 고집하는 곳이 많은거고, 한국은 희석식이 대부분이라 그런거지.
    원래는 저게 본래의 소주에요.

    그리고 저곳의 사장님이 대단한게,
    저렇게 흥하고 있는 와중에도 '우리만 이렇게 만드는게 아니라, 다른 전통 증류를 고집하는 업체가 있다.'며 다른 곳도 알려주며 '직접 비교해보시라.'고 가이드 해줌.

    좀 대단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5.04.07 11:41
    No. 4

    엄청나네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7 11:48
    No. 5

    좀 대단하죠; 저런 분들이 잘되시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夢ster
    작성일
    15.04.07 11:45
    No. 6

    안동 소주가...

    일제 시대 맥이끊긴 한국 전통주 시장에서
    좀 발빠르게 되살린 술인데
    정말 맛이 좋기로 이미 유명했습니다.

    단 국내 시장이 아니라
    아이러니 하게도 일본 관광객 에게요...
    (지들이 사장시켜놓고 관광와서 지들이 사가는...)

    관광 선물용 안동소주는 병도 예쁘장 한데
    가격이 좀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도수 낮은건 가격이 괜찮은 모양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7 11:50
    No. 7

    22도까지 제품 박스 구입시, 병당 3천원꼴이에요. 그렇게 비싼건 아니에요.
    저런 유통이 가능해지게된 이유는 전통주 장려 혜택으로 인한, 거래법 확대 덕분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夢ster
    작성일
    15.04.07 11:55
    No. 8

    그렇군요.
    가격이 정말 싸군요.

    제가 아는 오래된 일본 관광 가이드분이
    자기 단골 일본 고객이 오면 꼭 돌아가기전에
    안동 소주를 선물로 줬는데 가격이 조금 비싼게 흠이다 라고 한적이 있었거든요.

    그 일본 관광객은 한번 맛을 보더니
    다음에는 자기가 알아서 사들고 간다고 했던 기억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짱구반바지
    작성일
    15.04.07 11:53
    No. 9

    처음처럼, 좋은데이 이런게 희석식 소주라는 건 몰랐네요. 근데 증류주와는 맛이 달라서 뭔가 첨가한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물을 타서 희석한 것이라니 놀랍네요.

    저는 증류주를 정말 좋아해서 술 마시면 자주 가거든요. 그러나 한 병에 3만원씩 하는게 꽤 부담이 되더라고요. 친구들이 술을 못먹으면 상관없는데 일본식 선술집가면 셋이서 저런거 일곱병을 훌렁훌렁 비워버리니..

    택배로도 받을 수 있다니 참 기쁘네요. 얼른 주문해서 준비해놔야 겠습니다...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7 12:01
    No. 10

    희석식소주에서 뭔가 첨가한 맛을 느끼셨다면 미각이 대단하신겁니다.
    맞아요, 희석식 소주에는 '맛을 위한 첨가물'이 들어가있어요.
    스테비오사이드란 감미료에요. (아스파탐같은거에요. 맛이 농축된 합성물)

    간단하게 희석식은
    알콜 제조 - 물로 희석 - 감미료와 유통을 위한 다른 첨가물 투입.
    (아마 계절님이 느끼신건 저런 감미료일겁니다.)
    증류식
    발효 후, 증류.
    (말하자면 희석은 물을 더해서 맛을 맞추고, 증류식은 물을 빼내서 맛을 만드는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7 12:15
    No. 11

    보통은 소주를 마실때, 알콜 자체의 씁쓸함, 목을 넘어가며 느껴지는 자극. 흡수되며 느끼는 흥분(몸의 발열, 혈류 활성화)등을 맛으로 느끼시는데
    이 경우, '무언가가 첨가되었다.'를 느끼는건 정말 어렵습니다.
    '원래 맛이 이러려니'하고 넘어가거든요.

    소주를 즐기시는 분들 중에 미각이 뛰어나신 분들은
    시장 유통 소주를 드실 때,
    '다른 두가지 맛이 섞인 것 같다.' 를 느끼세요.
    맛이 다른 두가지를 섞은거니까 당연히 느끼는 위화감이에요.
    설령 본래 소주의 맛을 모르더라도 미각이 예민하면 다른 두개의 맛이 섞인걸 눈치채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짱구반바지
    작성일
    15.04.07 12:35
    No. 12

    제 미각이 예민하진 않지만 시중에 파는 소주를 마실 때 뭔가 다른 맛이 있는건 알았어요. 왜냐면 증류주와 맛이 달랐거든요. 그래서 저는 처음처럼, 좋은데이 등등과 사케가 제조 방법이 다른줄만 알았죠. 왜냐면 맛이 정말 다르거든요. 비슷하면서 다른 그런 느낌.

    색으로 비유하면 주홍색과 옅은 빨간색. 아니면 진한 남색과 검은색. 비슷한 것 같은데 다르더라고요.

    근데 놀랍긴 하네요. 시중에 파는 소주가 무언가를 첨가한 것이었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04.07 12:23
    No. 13

    예전에 삼성폰 광고 중 나이트인가 클럽에서 거미털어냈더니 그걸 춤으로 오해하고, 당사자도 흐름을 타고 성공한게 떠오르네요.
    당시 폰으로 찍고, 공유하던데...
    말도 안된다 생각했지만, 현실은 더 판타지!
    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7 12:26
    No. 14

    이런 춤이었죠? ~(-_-)~ (~-_-)~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04.07 13:04
    No. 15

    예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管産
    작성일
    15.04.07 12:01
    No. 16

    40도짜리가 아닌 안동소주도 있군요.
    근데 옛날 진로랑 도수가 비슷한데, 희석식 소주가 아니라니.. 가격도 저렴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7 12:08
    No. 17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도수는 22도, 33도가 있었어요. 도수가 높을수록 좀 더 비싸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5.04.07 14:23
    No. 18

    제가 술은 싫어하고 술맛도 모르는데 안동소주는 정말 좋다고 느꼈습니다. 코까지 가득차는 풍미가 대단하더군요. 가격으로 생각하면 정말 좋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7 16:12
    No. 19

    육회에 안동소주를 쫘악 걸친다면... =_=
    풍미가 합쳐져서 최고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아즈한
    작성일
    15.04.07 18:21
    No. 20

    저는 술을 안마셔서 술의 맛을 잘은 모르지만
    추천만 한다고 저렇게 성공하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댓글에 많은 분이 쓰신 것처럼 추천받을만한
    맛과 거기에 맞는 가격 때문에 추천의 효과가 더 커진 것 같네요.
    만약 그만한 가치가 없었다면 아무리 추천해도 이렇게 대박이
    터지진 않았을 듯 싶어요.

    그래도 추천의 힘은 참 대단하긴 한듯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7 19:37
    No. 21

    그... 지, 지당하신 말씀인데;;;
    최근에 허니버터칩 열풍같은걸 보면... 소문덕이 좀 크게 다가오는 면이 있기도 한 것 같아요-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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