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서 언니, 추우시죠? 고생하셨어요. 했으면 만고땡인데 퍼질러 앉아 먼저 인사받고, 생글생글 웃으며 '추워요?'
뭐 거기까지는 그렇다 해도 반말 찍찍해대다가 '언니, 저 맘에 안들죠???'
그렇게 말하면 판 깔고 제대로 한판하자는 건데 상대는 욕이 당연히 나오겠죠.
이태임도 더 성장하려면 분노조절이 필요하고 예원은 인성, 예절교육이 많이 필요하네요.
아마 제작팀이 지각한 이태임을 까는 분위기였고 예원도 거기 동조한 것 같네요.
지각 한 거 아니라고 하더군요. 촬영 전날 도착해 있었답니다. 예원도 대타가 아닌 깜짝 게스트였고... 같이 촬영했던 이재훈도 전혀 모르고 있었던 상황이었답니다.
그냥 예원쪽 소속사가 훨씬 파워가 세고, 무한도전 토토가 성공 후 우결까지 확정해놓은 예원쪽으로 방송사가 손을 들어줬다는 이야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지각 논란도 언플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포털에서 주워듣고 있는데, 디스패치며 엠빙신이며, 사람하나 미친? 만드는 거 일도 아닌 것 같아서 좀 무섭더군요.
저도 저 상황에서는 예원이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추운 바다에서 수중촬영하고 왔는데 두꺼운 파커입고 저러면 안 되죠.
태임이나 예원 모두 촬영하기 싫었던 거죠. 한 여름도 아니고 겨울이나 마찬가지인 추운날에 수중촬영한다는 컨셉 자체가 미친 거죠. 출연진을 사람으로 안보고 도구로 보는 PD들의 생각이 들어난 아이템이죠. 뭐 돈은 그만큼 받겠지만, 저 정도 인지도 있는 사람이 헉 할 정도로 많이 받는 것도 아닐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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