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남았습니다.

전역까지.

102보에 입대한 게 엊그제 같은데.........신기하네요 ㅋㅋ

지금은 2차 정기 휴가를 나와 있습니다.

문피아도 참 오랜만에 들어와보네요.

가끔 들어와도 눈팅만으로 그쳤었는데....

전역하면 글을 다시 써야겠어요.

부대에서 조금 써봤는데, 성격이 내성적이라 그런지 사람 많은 곳에서는 잘 못 쓰겠더라고요.

아무튼간에 문피아 리뉴얼(?) 이후에 새로운 제도도 많이 도입되고 많이 바뀐 거 같아 신기방기하네요^^ㅋㅋㅋ

그럼 전 100일쯤 뒤에 다시 뵙겠습니다. 하하하....

(이제 휴가도 없구나~)

[율국]

말차는요?

[slowly]

말차랑 분포가 있긴 하지만 둘이 합쳐도 6박 7일이에요...ㅋㅋㅋㅋㅋ 사고 한번 쳐서 말출 5일 짤렸거든요ㅋㅋㅋ..........ㅠㅠ

[보뇨보노]

딱100일쯤에 gop에서 방탄 턱끈 풀고다니다가 철계단 아래로 떨어뜨려서 후임이랑 절벽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ㅋㅋ

[아라나린]

어억....

[slowly]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그런 일도 있구나 ㅋㅋㅋㅋ 신기하네요

[夢ster]

선임이 딱 100 되던날
농구하다 갑자기 풀썩 쓰러지더니
무릎 인대가 나갔다고...

제대할때 쩔뚝이며 나가던데 가슴 아프더군요.

숨도 조심해서 쉬시길
그저 몸만 무사히 건사해서 나오면 본전 찾는겁니다.

[류화수]

제대 100일 남았을 때 근무서던 중 후임병이 저한테 공포탄을 쏜 기억이 나는 군요...
심심해서 방아쇠를 눌렀답니다...
그 후임은 그때 일병이었죠.

[slowly]

우와...ㅋㅋㅋㅋㅋㅋㅋ 그 일병은 육교를 가지 않았을까 합니다....ㅋㅋ

[소요권법]

제대하기 3일 전에 헌병 분한테 티켓 끊겨서, 영락없이 군교대 가야 하나 영창 가야 하나 발만 동동 굴렸던 기억이 나네요.

잘 매듭지어지긴 했지만 전역하는 날까지 저랑 제 동기 한 명만 울상이었답니다 ㅋㅋ

[slowly]

말년에 조심해야겠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