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목을 원피스 히루루크 대사처럼 \'사람이 언제 웃는다고 생각하나? 라고 하려했지만 예의없을것 같아서 패스)
제가 생각하는 사람의 웃음코드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지금의 분위기와는 다른 행동, 말이 나오는것 입니다.
물론 그 상황이 너무 심각해서 개그가 나올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주저하겠지만
평범하게 라이벌 캐릭터가 나왔을때, 박진감 넘치는 상황일 때, 무도에서 \'힘을내요 슈퍼파월\'이 나오는 상황등 의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대사가 나오면 저는 웃습니다.
그리고 그 대사라는 것도 중요한데 예상하지 못한 대사라도 충분히 이해가 되어야해요. 남만 아는 대사를 하면 진심어린 웃음은 안나오거든요. 예를 들자면 현대판타지 소설에서 용과 싸우려는데 지나가던 사람(도바킨)이 \'푸스 로 다!\' 라고 말했다고 해보죠.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은 \'얘가 뭔소리여?\' 하지 웃지는 않을겁니다.
최근 본 소설이 제 취향에 딱 맞는 개그소설이라서 끼적여본 글입니다 ㅡ3ㅡ
여러분의 웃음포인트는 어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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