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저옵셔님의 글을 보다가 궁금해졌습니다
중독이라는 것이 나쁘기도 하다. 조절해야 한다..
가 아니라.. 꼭 갖춰야 하는 소양은 아닐까.
도박중독이던 약중독이던 사실은 필요한것이 아닐까..
자극적인것이 필요한 사람이 있고.. 평범한것만 필요한
사람이 있고.. 재미를 못느끼는 사람이 있고..
그런게 다 취향이 아닌가?
결과적으로 본인과 사회에 해가 되느냐의 차이일 뿐인데..
즐기면서 일한다.. 열정을 가진다..또한 중독입니다.
즐기니까. 좋아하니까. 몸이 축나도 기꺼이 감내합니다.
자제하는 순간 범인들과 같은 결과를 가지게 됩니다.
사회적 톱니바퀴로서 월급과 소비를 배정받은 인생을
거부하는 중독도 있습니다. 남의걸 빼앗는 중독도 있습니다.
거기에 대처하면서 또 강해지는것이 사회고..
중독과 의존성이 인지능력과 지성을 깎아낸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꼭 필요한것이 아닐까요?
사회적으로는 왼발 오른발 맞춰가는거고..
개인적으로는 하고싶은거 하고. 갖고 싶은거 갖고 그러다
책임지는 건데.. 고기잡이 배가 가득찰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거죠. 여기 저기 중독되는건 일반인보다 고기 욕심이
많다는 건데... 풍랑 만나면 뒤집히는거고.. 아니면 만선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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