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를 악용하는 몇 몇 작가들은 수준이하요, 작가라 불릴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만.
몇 몇 글을 보면 그냥 슈퍼갑질을 하고 싶어하는것 같소.
연중에 대해 시스템적 제제안을 마련하는것에 대해 찬성이오.
하지만 지금 늘어놓는 말들은 그냥 작가에 대해 갑질을 하고 싶다 이말로만 들리오.
과유불급이라 뭐든지 과하면 모자란만 못하오.
백원이라는 돈은 그 편을 읽으며 함께 기뻐하고 슬퍼했다면 그 값어치를 충분히 다했다고 보오.
사람일을 어찌 사람이 다 알 수 있겠소?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 질 수 있는법이며 물고기도 익사 할 수 있는 세상이오. 지금 시스템적 제제가 없다면 독자 스스로 자정하여 그런 작가들을 도태시키는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하오.
현대 사회가 민주주의 이념을 정확하게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가요? 민주주의 사회의 모든 성원이 민주주의 사상에 대해서 동의 할까요? 민주주의 사회의 사상에서 모든 사상적 내용이 단 한가지로 정의 되어 있을까요? 민주주의 이념, 자유에 대한 이념, 평등에 대한 이념 등등 이런 사상적 이념은 어느 정도는 상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이념이 사회적 성원 전체에 동일 형태로 공유 되고 동의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선순위가 다를 수 있고 개념적으로 약간씩 차이가 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또한, 그 적용에 대해서도 각종 의견이 다를 수 있죠. 그리고, 모두가 이상적인 사상과 이념에 동의해서 그런 식으로 현대 사회가 돌아 간다고 보시지는 않겠죠. 그래서 그것이 사회구성원의 동의한 질서에 어긋나서 옳지 못하다는 의견에는 동의 하지 않습니다. 부가적으로 절대 평등은 태어나고 자라나서 사는 모든 것에서 거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또한, 현 상황에 대해서 소비자 중에서도 해당 사항을 피해로 보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옭고 그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비율로 귀책사유를 따지는 것은 이런 점에서 합당한 부분이 있어요.
문피아의 귀책사유라면 문피아한테 합당한 보상을 받아야되는거구요.
작가의 귀책사유라면, 독자는 문피아에게 따져서 작가로 하여금 독자분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면 되요.
가운비님께서 말씀하신 부분 중 공감하는 부분이 유료연재자체의 신뢰도를 떨어뜨린다면, 성실연재하시는 작가분들도 간접적 피해를 입게되니까요
그런 분위기를 만들지는 말아야겠죠.
하지만 어쨌건 문피아 운영진이 스스로 인정했다시피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명명백백히 드러난 사실이니...
1년전에 비해서 어떤 부분이 과연 달라질려나 궁금하긴 합니다. 아직 어떤 후속공지도 안올라왔지만요 ㅎㅎ
사람들이 많아져야 불만도 많아지고, 그래야 고치려는 노력을 기울입니다.
당연히 잊혀진계절님의 말씀이 맞지만, 그게 바뀌기 위해서는 통계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알고 성토를 하지요. 그런 움직임이 계속 되어야 문피아도 바뀌려고 할 테고요.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비율을 따지는 게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일단 일은 발생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문피아가 독자들(유료연재소비자들)의 말에 반응을 할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얇은 나뭇가지라도 모이면 강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독자 한 명은 약하지만 많아지면 그만큼 강해집니다.
그러니 비율을 따진다는 부분에서 이처럼 열을 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문피아가 조치를 취해야 되는 일이지만, 그 당연한 걸 문피아가 안 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것은 정말 좋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면 독자들은 떠날 겁니다.
다른 대체할 만한 사이트가 분명히 생길 테니까요. 그래서 저는 하루 빨리 문피아가 정신을 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문피아는 지금 두고두고 후회할 행동을 하는 거니까요.
진짜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좋은 토양을 만들어 놓고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문피아가...
개인적으로는 비율로 판단하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비율로 판단한다는 것은 이런 점에서 의의가 있어요.
유료연재작가의 연재중단 작품이 무시못할 숫자라면
시스템과 계약문제를 따지면 문피아의 잘못이 큰 것이고
유료연재작가 연재중단 작품이 미미한 정도의 소수라면,
문피아의 잘못은 조금이지만 작가 귀책사유가 되겠죠.
그러나 결국 독자는 다양한 방식의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건 변함이 없죠.
그게 환불의 형태든, 코인의 형태든... 뭐든 간에
합리적인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맞는 거니까요
계약 위반사항이니...
비율로 따지면
1. 그 비율에 도달하기 전까지의 소비자 보호불가
이건 연중시 바로바로 불이익을 줌으로써 해결될 수 있습니다.
2. 연중의 책임소재 규명
연중이 일정 비율로 일어난다면 다음과 같은 이유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2-1. 문피아의 계약이 불합리하여 작가의 창작욕이 꺾임
2-2. 계절, 경제, 정치, 천재지변 등 외부적 요인
2-3. 많은 작가들의 연중시기가 우연히 일치
저는 이정도 생각하는데요. 1번의 경우 작가는 전체적으로 보이콧을 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의견이 수렴될 확률이 적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 작품이나 커뮤니티를 통해 독자가 작가의 불만에 대한 정보를 알고 문피아에 요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이로 인해 연중이 줄어들 수 있겠지만 문피아의 유료연재 시스템은 친 작가성향으로 알고 있습니다. 애초에 작가위주이므로 불만이 적겠죠.
더욱이 2, 3의 경우라 하더라도 작가가 실제론 귀찮아서 쓰지 않더라도 문피아의 계약문제를 걸고 넘어지면 연중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잊혀진계절님은 제 글을 세세하게 읽어보시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약간 흥분하신 것 같은데, 진정하세요 ^^
기본적으로 잊혀진계절님과 저랑 입장은 거의 유샇바니다.
비율에 도달하는가 마는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 댓글을 읽어보시면 '어쨌건 독자들이 합리적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단지, 비율을 따지는 이유는
문피아의 시스템적인 귀책사유면 문피아에게서 주로 받아야 되는 것이고,
작가 개인의 일탈적 행위라면, 문피아는 작가에게 돈을 뜯어서
독자들에게 보상한다는 것이죠.
즉,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비율을 따졌을 때 이게 관리소홀의 문제냐
혹은 개인의 일탈행위냐에 따라 보상을 받아낼 주체가 명확해진다는 것이죠 ^^
그렇죠! 독자가 보상을 받아야함은 분명하지만 그 보상의 원인이 어딘지 가리는 것이죠.
근데 저는 여기서 문피아의 책임이 많이 없다고 말씀 드린거에요. 만약 이제껏 작가들이 문피아의 계약에 불만이 있었다면 그런 이야기가 수면위로 나왔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유료연재에서 수익분배는 작가마다 다르겠지만 그 차이가 전작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작가의 불만이 적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연중에서 문제는 작가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거기에 문피아와의 계약이 문제인지 아닌지를 밝혀낸다면 애초에 동의한 작가잘못이지만, 작가가 귀찮아서 올리지 않는 것임에도 계약문제를 핑계로 연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점이 될 수 있다고 쓴 것입니다.
자섬풍님의 고견에 제 생각이 들어가 의도치 않게 반대의견이 된 것 같습니다..ㅠㅠ
애초에 연중 자체는 문피아가 하는 게 아니라, 작가가 하는 것이니 무조건 1차 책임은 작가에게 있는 것이 맞아요.
그런데 독자는 작가를 만날 수도 없고, 작가 개인에 대한 정보도 없고, 작가 연락처도 모르고, 작가에게 연락할 방법도 없죠.
따라서 독자는 애초에 작가를 믿는 것보다, 중개인을 믿고 거래를 하는 거에요.
문피아가 유료연재를 기획하고 홍보할 때 연재지연에 관한 부분을 호언장담을 했거든요.
약관에도 버젓이 써있고요.
즉 문피아는 적어도 그런 시스템을 최대한 갖추고 영업을 시작했어야 했는데,
급하게 일을 진행한건지는 몰라도, 여러 부분 미비점이 밝혀지게 되고 결국 문피아 운영진이 사과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무조건 1차적으로는 해당 작가에게 원인이 있죠. 다만 문피아는...
'오빠만 믿어! 연중따인 개나줘버리라지! 하하하!' 하고 물건을 판거죠.
그 오빠를 따라간 적지 않은 숫자의 독자들이 눈물 흘린 상황이란거죠 제 생각에는 ㅎㅎ
강호정담 밑에 있는 통계가 정확한진 모르겠지만 10%나 된다면 시스템적인 이유가
맞을 것 같긴 합니다, 애초에 문피아 운영진이 스스로 인정하기도 했고...
단지 잊혀진계절님도 가운비님의 논점의 하나는 인정하셔야 될 것 같아서 댓글 단 거에요.
가운비님의 글의 논점 중 하나는, 유료연재의 신뢰도 자체가 떨어져서
성실연재하고 있는 작가에게 간접적 피해가 갈 수 있으니,
비율을 측정해봐서 시스템적인 문제가 다분한 것인지,
미미한 숫자의 작가의 개인일탈행위인지는 고려해보자는 것이죠.
다만, 제가 첨언하는 것은 개인의 일탈행위건, 시스템적인 귀책 사유건
독자는 다양한 방식의 보상이 있어야한다는 것이죠 ^^
이 부분을 동의 안하시는 분도 있겠지만요 ㅎ
잊혀진계절님/ 핀트가 엇나간 부분에서 화를 내고 있으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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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을 따져봐야 한다는 사람의 의견은 "비율이 적으면 연중작에 대응을 하지 않아도 좋다." 는 말이 아니라 "연중작 환불 요청에 대하여, 근거로 전체 작품 중 연중 비율은 어떻게 되고 그 중 어떤 작품이 연중을 하는지에 대해 제시해서 의견을 강화해야 한다." 이 말입니다.
잊혀진계절님의 의견은 "비율이 적건 많건 연중작이 단 하나라도 있으면 문제가 된다." 이 말이고요.
두 부분이 상충되는 게 없는데 도대체 왜 화를 내고 계시죠?
연중작이 하나라도 있으면 문제가 되는 게 맞지만, 실질적으로 하나라면 벌써 일이 끝났을 테고 하나 이상이니까 지금 더 문제가 되고 있는거죠. 따라서 지금 현재 연중되어 있는 작품이 실제로 이만큼 있다는 실상을 제시, 어떤어떤 작품들이 연중되어 있는지 실제로 지목하여 특정 작품들을 거론하고 문제시 삼는 게 더 의견을 효과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일 겁니다. 당연히 대략적 운영 방향의 개진에 대해서만 논하는 것보다는 실제로 연중작을 정리하여 들이미는 것이 더 파급력을 갖겠죠.
연중작 정리가 왜 필요하냐니, 어떤 의견을 지적할 때는 그 의견이 맞지 않은 이유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이건 반론 사유로 내밀 일이고) 자기 의견이 맞지 않은 이유를 먼저 거론하고 들어가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대체 연중작 정리가 필요하지 않은 이유가 뭡니까? 비율비율하시는데 말씀하시는 주장과 연중작 리스트를 왜 작성해야 하냐는 주장은 다른 주장이죠. 비율 역시 위에 말한 대로 다른 쟁점을 짚으셨습니다.
밑의 가운비님의 글 중 일부 오해의 여지가 있는 건 맞지만 어딜 봐도 "비율이 적으면 문제가 되지 않아도 된다"라는 주장은 없습니다. 수치를 제기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논하는 글이죠. 잊혀진계절님은 "비율이 적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건 틀린 말이다"라고 핀트가 어긋나게 화를 내시면서 정작 스스로 수치를 제기해야 하지 않을 필요성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으시는데요.
죄송한데 글을 너무 잘못 읽고 화를 내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혹 가운비님이 다른 글이나 댓글을 작성하셨고 그게 제가 보지 못한 내용이라면 사과드리겠습니다. 단지 밑의 글 하나만 보면, 제게는 대응이 없는 상대에 대해 자기가 잘못 짚어낸 쟁점을 따지고 들면서 마치 상대가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이네요.
연중작 리스트와 비율 정리하여 들이밀자는 글이 왜 이렇게 싸울 문제가 됩니까?
그러지 않는 게 피해가 된다는 건 저도 틀리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게 수치를 제기할 필요성을 약화시키지는 않습니다. 제기하지 않고 주장하더라도 틀린 말이 아니고(계절님 말대로) 수치를 집계해서 들이밀면서 주장하면 더 파급력이 있을 겁니다(가운비님 말대로). 딱히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 아닌데 계절님은 너무 앞서가서 혼자 반박을 하고 화를 내시네요. 죄송한데 꼭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 것 같아 보기가 안 좋습니다.
비율을 따져서 그 때부터 문피아에 제대로 된 보상을 요구해야 한다는 것이 가운비님 말씀이지요. 그게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일정 비율이상이든 아니든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 며칠 연재하기로 해놓고 약속을 했는데 그게 지켜지지 않았으니 당연히 제기할 수 있는 문제잖아요? 애초에 그런 계약을 하지 않았어야지요. 그렇게 계약해놓고 지켜지지 않았는데 그걸 비율을 들고 들이밀어야 합니까?
이미 잘못된 것이고 문피아도 연중이 잘못된 것이라 했죠? 그러면 연중 비율을 들이밀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더욱이 가운비님 글에 비율이 높으면 대응책을 마련하자는 글이 있습니다.
저는 그 글을 비율이 높으면 보상을 요구하던 뭘하던 할 수 있다는 말로 보았습니다.
다시 말해, 애초에 계약이 위반됐는데 너네 계약중 이정도 비율이 위반됐다고 들이밀 필요가 없다 생각합니다.
글 보니 잘은 모르겠지만 가운비님이 다른 글도 올렸던 것 같네요. 전 밑의 글 하나만 읽었고, 비율 얘기에 대해서만 짚은 겁니다. 혹시 이전에 이어온 글의 맥락 탓에 제 글도 오해하실까봐(나쁜 뜻이 아닙니다) 왜 서로 공격할 문제가 아닌지만 언급하겠습니다. 계절님이 주장하는 건 스스로의 논지를 약화시키는 일입니다.
백 사람 중 한 명만 굶어죽어도 문제가 됩니다. 당연히 됩니다. 비율을 따질 문제가 아니죠 절대적으로 틀린 일에 대해서는.
그리고 그 정도로 틀린 일이 한 명 정도가 아니라 더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결과를 제시하는 건 문제의 심각성을 강화시켜 인식하게 만들어주는 일이지 '한 명만 굶어죽어도 문제가 되는데 왜 굳이 비율을 제시해야 함?ㅋㅋ'라고 할 일이 아닙니다.
전치 2주든 전치 8주든 심각하죠. 둘다 문제가 됩니다.
전치 2주도 문제가 되는데 하물며 전치 8주는 어떻겠습니까.
애초에 계약이 위반된 건 맞지만 지금 위반되고 있는 실정이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서 말하는 게 '계약이 이 정도로 위반되지 않으면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맞습니다. 둘 다 심각한 것이니 보상받아야된다고 주장한 사람이 접니다.
전치 2주든 8주든 맞은게 중요하다고 주장했죠..
그리고 계약위반이 심각하든 아니든 위반은 위반이므로 보상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비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심각성을 강화할 필요가 없죠. 한 편 연중이든 백편 연중이든 연중은 독자에게 심각하니까요.
예를 들어 백편중 한편만 연중됐는데 그것만 보는 독자가 있을 수 있고 스무편이 중단됐는데 아무것도 안보는 독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연중이 단 한 건이라도 일어나면 모든 유료연재작이 연중된 것과 똑같은 수준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죄송한데 자꾸 대화의 맥락이 어긋나십니다.
복붙해서,
"애초에 계약이 위반된 건 맞지만 지금 위반되고 있는 실정이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서 말하는 게 '계약이 이 정도로 위반되지 않으면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맞습니다'라고 하실 거면 저 부분을 수긍하는지 안 수긍하는지에 대해서, 수긍하신다면 제 말이 맞는 거고 안 수긍하신다면 그 부분에 대한 논지를 써주셔야 합니다. 맞습니다라고 해놓고 다른 말을 뒤에 쓰셨습니다. 정말 수긍하신다면 다시 댓글이 달릴 일이 아닙니다. 의견을 전개하는 데 제가 아까 스스로 인용하신 부분이 사실 다른 논지의 것을 들고 온 것이라고 말했고, 이 부분에 대해서 수긍하시면 수긍하고 계절님의 의견이 틀리는대로 끝나는 거지 지금 말하고 있는 내용이 제 말도 맞으면서 계절님의 말도 맞을 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왜 자꾸 다른 의견을 들고 나오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심각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건 '당연히 틀리니까'하고 윤리성으로 판단할 일이 아니라 논지 강화의 일종으로 판단해야 할 일입니다. 이렇게 따지면 모든 종류의 사회적 갈등에 대해서 토론이 발생할 여지가 없죠. 당연히 틀린 일이 맞는데 왜 거기에 대해서 굳이 짚고 넘어가면서 틀리다고 관련 자료까지 제시하고 틀린 일이 맞다는 것을 인지시키도록 해야 하겠습니까?
계절님과 운영진의 생각이 같지는 않을 겁니다. 계절님의 말대로, 절대적으로 틀린 일이라는 데 동의하고 있으면 운영진이 이렇게 방치하고 있을 리가 없으니까요. 운영진은 그런데 사태를 방치하고 있고 그러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기 위해 수치를 제시하는거죠. 계절님은 윤리적 이유를 들고 나오고 계시는데 그건 계절님이 이 사태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거고 지금 얘기하는 것은 사태 해결을 위해서 수치 제시가 도움이 될 것인지 아닐지에 대한 건이죠.
이렇게 길어질 댓글이 아닌데 너무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반박 내용 달릴 댓글이 아닌데 반박 달려서 좀 놀랐습니다.
제 댓글이 계절님의 논리를 따르면서 다른 결론을 도출하고 있다고 부분적으로 수긍해주실 필요 없습니다. 논지가 흐리다고 짚다보니 똑같은 말을 그대로 똑같이 했네요. 그냥 결론이 틀린 거 같으면 제 말에 대해 동의 안 가고 이해도 안 간다고 분명하게 짚어주세요. 그러면 제가 이해시킬 수 없는 종류의 의견으로 결론짓고 반박없이 이 댓글을 마지막으로 끝내겠습니다. 기다 아니다 명확히 해주세요.
역시 나쁜 뜻 아니고 그냥 재반복하여 설득하는 일을 제가 필요없게 여깁니다. 타협의 여지가 없는 의견 갈림에 대해서 자신이 어느 쪽의 입장에 서 있는지, 명확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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