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작이 많아야, 비율이 어느정도 이상이어야 문피아가 대응한다는 생각은 어디서 나온 것입니까?
천 편중에 한 편이 연재중지 했습니다. 그럼 그 한 편의 독자는 보호받을 가치가 없습니까? 내 돈은 새 돈이고 남 돈은 똥 묻은 돈입니까?
애초에 그 비율이 도대체 왜 중요하다는 겁니까? 세상 사람이 백명인데 아흔 아홉명이 잘산다고 나머지 한명이 굶어죽어도 됩니까? 도대체 비율이 높아야 대응한다는 생각은 뭔 얼척없는 사상인지 진짜 궁금하요.
또한, 연재중지의 종류가 휴재, 포기입니다. 무엇이 됐든 올라와야 되는 날에 올라오지 않으면 연재중지입니다. 그게 휴재인지 포기인지가 왜 중요합니까? 독자는 개개인의 인내심에 따라 일주를 기다릴 수도 있고 일 년을 기다릴 수도 있는 겁니다. 애초에 독자와 약속을 깬 게 잘못이지요. 그 깨진 약속에 불만을 표하는게 잘못이 아니란 겁니다.
뭐가 문제인지 이래도 이해못하실 분이니 답답합니다만 다시한번 정리합니다.
가운비님이 든 예시로 시즌제 드라마는 이것과 다릅니다. 태극검제 1부가 끝나고 2부가 시작되는 텀이 긴 것이 아니라 태극검제 1부가 마무리 되지 않은 겁니다. 마무리하기로 해놓고 안한거란 말입니다.
그리고 휴재인지 포기인지 구별하라 했는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요. 당신이 어떤 사람에게 안 맞기로 약속했는데 그 사람이 약속을 깨고 당신을 때렸소(연재 하기로 해놓고 중지). 그렇다면 전치 2주인지(잠시 휴재인지) 전치 8주인지(잠수인지) 사망인지(포기) 중요하지 않다는 거요. 애초에 맺은 첫 약속을 깼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전치 2주면 용서하고 8주면 합의금 받고가 중요하지 않다고요. 머리로 생각이란 걸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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