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새로운 연재 시스템을 제안하는 글을 쓰고 여러 댓글을 보면서 저역시 너무 한쪽에 의견이 편향되어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의견 차이의 원인에 대해서 생각해 보니 제가 연중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기 때문이더군요. 저는 연재를 구매하고 본 다음에 연재의 완료 여부를 크게 따지지 않습니다. 연중도 신경쓰지 않죠. 요즘 들어서 대여점 도서나 연재 작품들에 대해서 중간에 그만 보는 작품이 아주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던 것이 연중 하더라다 그냥 다른 새로운 작품을 찾아서 즐기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즉, 연재 구매하고 즐기는 것으로 대체로 만족하고 말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처럼 연재 주기나 연재 완료에 목매지 않죠. 그래서 다른 의견을 제시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이야 그런 것들이 무척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에 보상받고 싶은 심리가 강하시겠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는 합니다. 그렇더라도 환불에 대해서는 저는 대제적으로는 부정적인 의견입니다.
그렇지만, 연중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에는 공감합니다. 그래서, 기존 계약작품에 대해서는 적용하지 못하겠지만 문피아는 앞으로 작가와 신규 계약시에 이에 대한 대책을 확실히 넣고 계약 하도록 했으면 합니다. 일단 제가 생각해본 연중 보상 방안은 무단 연중에 대한 작가 패널티로 연재 재개시에 5회당 1회 이런식으로 무료 연재분을 연중 기간에 비례해서 올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연재 포기에 따른 연중에 대한 보완책으로는 작가 고료의 10%정도는 연재 완료시점에 지급하도록 하여 연중이 된다면, 문피아에서도 한 10% 정도 더해서 약 20% 정도를 독자에게 코인으로 보상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전면 환불 보다는 일부 보상을 지급하는 정도로 그치는 수준으로 계약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또한, 연재 주기나 연중에 대한 기준을 명확하게 확립하여 이견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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