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작품 다른작가가 완결지으면 어떨까요?

야구에도 구원투수가 있듯이

그리고 TV드라마도 작가 교체가 있듯이

연중된 작품은 능숙한 작가에게 이후의 집필권을 넘겨서

완결을 지으면 안 될까요?

그런 조항을 문피아에서 강제하게 하는 겁니다.

일정 기간 연재가 없을 시 이후의 집필권을 문피아 전속 작가에게

넘기며 그 작가들이 완결을 지어서 독자들을 만족시켜주는 시스템인거죠.

실상 이번에 나오는 드래곤볼도 다른 사람이 그리고 도리야마 아키라는

감수만 하듯이 자질 부족으로 글을 더 이상 못 쓰겠다면

설정과 줄거리를 넘겨서 다른 작가가 공저 형식으로 완결짓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적안왕]

저작권에 대한 문제가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

[시우(始友)]

문제는 유료연재 수익을 어떻게 나누냐일듯ㄷㄷ 서로 싸움나는거 아닌가;;

[별그리메]

본문과는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이긴 한데, 오즈의 마법사 작가가 돈이 안 되서 오즈의 마법사만 죽어라 연재했죠. 그런데 출판사가 작가가 죽고도 다른 작가를 써서 오즈의 마법사를 계속 연재시켰죠. 어찌보면 양판소 형식의 원조.

[민가닌]

괜찮은듯? 특별한사유없이 장기연중 6개월? 하거나 잦은 휴재일시문피아가 저작권을 갖는다.

관련법이 허용되나모르겠네요

[적안왕]

그런건 허가 되지 않겠죠. @.@;;;

[패스트]

공정거래법 위반일 겁니다 아마도...

[패스트]

그렇게 하려면 문피아가 지적재산권을 작가에게서 양도 받거나, 구입을 해야 되는데...

[wnsdlwns..]

사실상 불가능할거 같은데요. 작가가 문피아에게 저작권 양도를 한다는 보장도 없고 글의 퀄이 유지 된다는 보장도 없고요. 작가마다 글 스타일도 다 다른데요. 그리고 원래 작가가 생각한 결말 줄거리랑 달라진다면 이야기가 산으로 가겠죠.

[백락白樂]

좋은 의견이긴 한데
처음부터 협업해서 쓰지 않은 거라면 어렵겠네요.

[담적산]

그거슨 혹시 릴레이 소설?


릴레이 소설하니 문득 그 전설의 엄절고 생각나는 군요.

[[탈퇴계정]]

이 게시글을 보니 생각나는게 ㅋㅋㅋ 군대에 있었을 때 부대내 책꽂이에 꽂혀있던 소설 중 연중된 소설이 하나 있었는데 글 쓰는게 취미라고 하니까 고참이 그 뒷부분 저보고 쓰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가글님]

그렇게 하려면 문피아가 저작권 권리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첨에 작품 쓸때부터 작가와 계약 맺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