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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0 게으름공자
작성
15.02.27 13:27
조회
1,992

북해빙궁같은곳이요 지역특성상 빙공을많이쓰는데요

그렇다면 북해는 어디를 의미하는걸까요?

지명일까요? 아니면 설마 북극해일까요?ㅎㅎ


Comment ' 25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5.02.27 13:30
    No. 1

    바이칼호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2.27 13:30
    No. 2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2.27 13:31
    No. 3

    죄송합니다. 러시아 그 근방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키르슈
    작성일
    15.02.27 13:36
    No. 4

    유추를 해봐야할 문제네요 ㅎㅎ 일단 얼음과 관련된 무공을 주로 씁니다. 그리고 북해빙궁이 있는 쪽을 묘사하는 무협을 보면 주로 눈으로 뒤덮여있고 얼음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가끔 보이죠. 혹은 얼음이 뒤덮인 광경을 말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언제나 추운 동토라고 봐야합니다.

    지명이라기보다는 아무래도 중원의 북쪽에 있어서 북해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 보면 얼음바다의 묘사를 보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던 것 같네요. 이를테면 비유로 바다같이 넓다는 식으로 말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예시) 그 숲은 지평선 너머까지 펼쳐져 마치 바다를 연상케 했다. 바람이 불어 숲의 나무들이 일제히 흔들리자 마치 파도가 치는 듯한 너울이 만들어져 눈을 현혹했다.

    따라서 북해는 북쪽에서 눈이 광활하게 펼쳐진 대지를 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가정이라면 언제나 눈덮인 시베리아 정도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은 저 북해가 정말 北海, 바다를 가르킨다면 북극해 근방까지 갈 수 있겠네요. 그런데 그렇게 보기에는 중원에서 너무 멀어요 ㄷㄷ

    그냥 생각난 김에 주절거리고 사라집니다아...아아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그린데이
    작성일
    15.02.27 13:41
    No. 5

    홋카이도(北海道)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사하(娑霞)
    작성일
    15.02.27 13:44
    No. 6

    바이칼호로 볼 수도 있고, 실제 북극으로도 볼 수도 있겠지만 인상적으로 봤던 북해에 대한 묘사가 천마군림이군요. 실제 주인공이 그 거리를 갔다 오기는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하죠. 주인공이 그리 떠나있는 동안 중원에서는 중요한 사건들도 많이 일어났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2.27 13:46
    No. 7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04533&cid=40942&categoryId=3230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5.02.27 13:48
    No. 8

    중국본토에서 북쪽으로 바다라고는 북극해인데 사실 너무멀어서 논외고 그나마 가까운게 바이칼호나 연해주쪽이 아닐까 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바람의별
    작성일
    15.02.27 13:57
    No. 9

    설정하기 나름이지만 사람이 전혀 살지 않거나 극소수만 사는 지역은 논외입니다. 무림 세력이라고 하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그 지역에서 살아야 단체가 존립할 수 있으니까요. 보통 몽골,만주 이북을 말하는데 커다란 호수를 묘사하는 경우가 많으니 바이칼호 주변으로 설정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스노우맨
    작성일
    15.02.27 14:00
    No. 10

    바이칼호로 생각했었는데요. 북극은 확실히 아닌듯. 북극 자체가 동아시아에 알려지지도 않은 땅이어서요. 바이칼호의 거대함을 바다라 표현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작가가 내 맘이야! 북극이 북해다. 하면 할 말은 없죠. 북극에서 펭귄이랑 북극곰을 거느리고 눈으로 궁궐을 짓고 중국까지 내려온다는 설정?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흑색숫소
    작성일
    15.02.27 14:01
    No. 11

    코에이 삼국지 8번땅이 아닐까요 ㅌ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스노우맨
    작성일
    15.02.27 14:06
    No. 12

    무협지라는게 중국인의 이야기. 중국인의 천하관은 중원(황허 주위) 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을 이야기하니까 바이칼 또는 웹 검색해보니 장성 너머 발해등을 이야기한다고 하네요. 한국인 졸지에 북해 빙궁 후손?!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실제 이야기고. 작가 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스노우맨
    작성일
    15.02.27 14:09
    No. 13

    한국 신 무협 기준으로 북극도 가능하고 북유럽 대구 어장인 노르웨이 해안도 가능한데요. 중국 구 무협 기준으로는 바이칼 또는 장성 너머 이북인듯. 중화사상을 선포한 옛 중국인의 입장에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2.27 13:49
    No. 14

    일단 현실에서 북해란 영국 동쪽의 큰 바다라고 부르는데... 과연 무협에서 북해를 무슨 의미로 쓰는 지는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5.02.27 15:12
    No. 15

    저도 찾아보니 바이칼호일대로 나오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5.02.27 15:20
    No. 16

    소무라는 사람이 북해로 귀양비스무리하게갔던 기록이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5.02.27 15:13
    No. 17

    장자 소요유에 북해가 나오죠. 아마 이것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요?

    "북녘 바다에 물고기가 있다. 그 이름을 곤(鯤)이라고 한다. 곤의 크기는 몇 천리나 되는지 알 수가 없다. 변해서 새가 되면 그 이름을 붕(鵬)이라 한다. 붕의 등 넓이는 몇 천 리나 되는지 알 수가 없다. 힘차게 날아오르면 그 날개는 하늘 가득히 드리운 구름과 같다. 이 새는 바다 기운이 움직여 대풍(大風)이 일 때 남쪽 바다로 날아가려 한다. 남쪽 바다란 곧 천지(天地)를 말한다.

    제해란 괴이한 일을 아는 사람이다. 그 제해의 말에 의하면 [붕이 남쪽 바다로 날아갈 때는 파도를 일으키기를 3천리, 회오리바람을 타고 오르기를 9만 리, 6월의 태풍을 타고 남쪽으로 날아간다.] 고 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5.02.27 15:19
    No. 18

    캄차카 반도 해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전투망치
    작성일
    15.02.27 15:28
    No. 19

    저도 주워 듣기로는 바이칼호 근처라고 알고 있어요. 뭐. 설정으로보면 어딜 하든 작가 마음이긴 하지만. 다른 곳으로 하기에는 지리적인 탓이 너무 크네요.
    그나마 지리적으로 가까운 남만(지금 베트남근처)이나 곤륜파(천산인근 그러니까 중국신장에서 중앙아시아쪽으로 뻗은 산맥) 조차 세외로 보는개 보통의 무림에서의 중원인들인데... 북극이나 기타 등등 지역은 아예 있는지도 모를 것 같은데요?
    그나마!? 가까운 바이칼 호가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김상규
    작성일
    15.02.27 15:47
    No. 20

    북극점입니다.
    지구의 중심은 비어있다는 지구공동설을 모두 아실겁니다. 북극점에는 지구 중심으로 내려갈 수 있는 거대한 구멍이 존재하는데 봉신연의라는 고전 소설을 읽어보면 신공표라는 신선이 원시천존의 봉신계획을 저지하려다 결국 실패하고 허탈함에 이 북극의 공동으로 날아가 숨어버립니다. 원시천존은 신공표를 기어이 추적해 봉신방에 올리려고 하지만 평소 신공표를 아끼던 태상노군이 말리자 결국 신공표를 놓아주죠.
    북해빙궁은 이 신공표를 섬기는 제자들이 이룩한 문파입니다. 북극에 남아 지구의 중심으로 가는 길을 지키고 신공표의 가르침을 받아 현 세계의 질서를 이룬 원시천존의 법칙을 거부합니다.

    평소 북해빙궁 생각할 때 이런 설정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해서 주절거렸습니다. ^^
    (근데 북극점이면 바다가 아닌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5.02.27 17:33
    No. 21

    졸라 좋은 느낌인데요? 나중에 참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김창용
    작성일
    15.02.27 16:33
    No. 22

    댓글에서 많이 배워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선비홍빈
    작성일
    15.02.27 19:32
    No. 23

    무협에서 다루는 시대는 나침반이 있을때일테니 북쪽을 몰랐을리는 없을테니 연해주쪽은 제외되고요. 바이칼호로 보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요? 중국인의 과장은 유명하니 큰 호수를 보고는 바다라고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장자에서 나오는 북해도 실제 북극해라기 보다는 바이칼호로 보여집니다.
    그 시대에 북극해까지 탐험한 사람이 있긴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管産
    작성일
    15.02.27 18:51
    No. 24

    그냥 관용적인 표현 아닐까요?
    그 정도로 먼 곳 정도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Barebug
    작성일
    15.02.27 20:57
    No. 25

    러시아라고 근처라도 생각하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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