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하튼 상업작가면 독자의 외면을 받아서는 안되는거고 신용이 중요한거죠. 저작가는 소설 안팔리면 연재중단하더라 이런 평가를 한번 받으면 그 낙인을 씻어 내기가 참 힘들겁니다. 흥미유발해서 몇개 팔아먹을 수는 있으나 그걸로 거의 끝일거예요. 그다음엔 뭐할건데요? 몇천만원 벌어서 평생 먹고 살겁니까?
제가 보기에도 한 열작품정도 유료연재하면 돈까지 주면서 볼만한 작품은 한작품 될까 말까 수준이며 아마추어 감안하면 거의 돈주고 볼 작품 없습니다... 연재 완결 안될껄 감안해도 볼만한 수준이면 이미 아마추어가 아니죠... 걍 포기하고 무료작품만 보는것도 좋은 생각이에요.
지금이야 각 사이트와 대행사에서 양적인 팽창을 필요로 하는 시기이니 불성실해도 눈감아주고 하겠지만 질적인게 중요한 시기가 되면 불성실한 작가는 갈만한 곳이 없을거예요. 끝이 안좋은 사람, 평판이 안좋은 사람 써주는 직장은 없거든요. 구인난이 심해서 어쩔 수 없이 쓰는거지. 아니면 회사자체가 개판이라서 지원하는 사람이 없거나. 여하튼 감원 1순위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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