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한번 말씀드린적이 있는데, 제가 꿈을 시리즈로 꿉니다.
이십여년전에 한동안 계속 꾸던 꿈을 이틀전에 이어서 꾸게 되었습니다.
제가 꾸는 꿈 중에서 결말이 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데,
그때 그 꿈은 결말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주인공(나)은 인간의 틀을 깨고, 새로운 육체를 얻습니다.
어렸을 때 같이 능력을 얻은 몇몇 동료들과 함께.
그런데 이틀전 2부를 꾸게 되었네요.
새롭게 얻은 육체에 동료들도 모르는 나만의 능력으로
더 빠르게 적응해 나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신기한것은 처음에는 오래전의 꿈이다 보니 다 기억이 나지 않고,
결말부분만 바로 예전의 꿈을 이어서 꾸게 된 것임을 알아차렸는데,
차츰 상당부분 예전 세부적인 스토리도 기억이 살아 나더군요.
전 이렇게 시리즈로 꾸는 꿈이 삽십여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ㅎㅎ
때론 이렇게 이십여년만에 이어지는 꿈도 있고 말이죠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