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철없는 초딩 보는 재미가 있죠. 취향타는글입니다 지금 33권인가34권? 3부 17권까지인가 나온걸로 아는데 연중이라... 인내심이 크지않다면 포기하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질문에 답변드리자면 주인공이 차츰 나아지긴하는데 앞으로도 계속 초딩같은 성격은 그대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임진광작가님의 무명계와 최근 김현영작의 마인정전 전전긍긍 마교교주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여러가지 짬뽕 느낌이 나긴하지만 한상운작가님의 특공무림도 재미라는 면에서는 충실합니다. 이거 외에는 지금 잘기억이 안나네요.
제가 최근 김현영 작가님 글을 처음 읽었는데 그 깔끔하지 못한개그 빼면 괜찮더라고요. 임진광 작가님이 그런면에서 절제되기도 하고 이야기 완성도가 더 높았는데 장르계를 떠나서 안타까웠습니다만 최근 라이트노벨 신작을 냈네요. 한상운 작가님은 절필은 안하셨는데 장르계 떠나서 영상 시나리오만 쓰고 계시죠... 아 최근 웹소설 나온것도 있긴하네요
전 해당 작품을 읽어보지 못했지만 위의 글을 보면
그 소설은 양아치에 갑질 하는게 개그의 포인터인가 보군요.
하기야 보통사람은 눈살 찌푸려지는 폭행과 갖은 방법으로 왕따 당하는 애를 괴롭히는 것을
주위에서 웃으면서 좋다고 구경하면서 동영상 찍는 애들도 있고 또 과거를 돌아보면
로마 시대에도 콜로세움에서 사람들 죽어 나가는거 보면서 즐거워 하던 사람들도 있었으니
타인의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느끼는 인간의 어두운면을 타켓으로 쓴건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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