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세벌식을 사용하시는 분이 있었네요. 저도 세벌식으로 바꾼지 3년정도 되가는군요. 바꾸고 1년까지는 정말 힘들었는데 그 뒤로는 손에 익어서 정말 편합니다.
가끔가다 다른사람 컴퓨터 만질때 두벌식을 사용하는데 두벌식이 세벌식보다는 손에 부담이 있는게 느껴지곤 합니다.
처음 배울때 이름에 혹해서 최종으로 사용중이긴 합니다만 이게 문서를 작성할때 특수기호나 ㅋ, ㅗ, ㅑ, ㅠ, ㅖ 같은 숫자줄에 있는 것들은 오타율이 높아서 불편함을 느꼈는데 신세벌식은 맨 윗줄을 사용하지 않네요? 음.... 윈도우에서 기본으로 지원해주면 익혀볼만 하겠네요. 이걸 기본자판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나요?
기본 지원을 안 해준다는 말은 윈도우 설치시 최초 포함 되는 세벌식 종류가 390 과 391 두가지 뿐이란 거지요. 윈도우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와 리눅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추천을 안 드린 이유는 이 점입니다. 기본지원이 아니므로 윈도우와 리눅스에서는 추가 설정을 최초에 해야하고 (어렵진 않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390 391 뿐이 지원이 안되므로 약간의 불편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실상 확장자판을 설치 하는 것도 어려울 일이 아닐 뿐더러 신세벌식2012 자판의 매력이 워낙 크므로 이 자판의 장점을 충분히 인지한다면 사용을 권해드려 봅니다.
윈도우에서 날개셋 입력기만 다운받아 설치하시면 됩니다. (윈도우키+스페이스키=입력기 변경) : http://moogi.new21.org/ngs_download.htm
날개셋에서 박경남 수정 신세벌식은 기본 지원하지만, 신세벌식2012 자판 설정파일은 여기에서 다운받습니다. : http://pat.im/978 (트레이아이콘 한영 오른쪽 버튼에서 날개셋 제어판)
&& 참고 : http://pat.im/1053
그리고 댓글이나 이메일로 신세벌식2012 자판 딱지를 요청하시면 무료로 보내드리고요.
세벌식 이용자 카페 : http://cafe.daum.net/3bulsik
온라인 화상 입력기 : http://ohi.pat.im/?k3=3-2014
온라인 화상 입력기에서 신세벌식 2012 뿐만 아니라 3-2014 자판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3-2011은 391 (최종)의 변형안이고, 3-2012는 390의 변형안이고, 3-2014는 기존 390과 신세벌식의 절충안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날개셋 설정파일은 http://pat.im/category/자판/세벌식/ 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에 세벌식이지만 숫자키 넷째줄은 그대로 두고 기존의 세줄만으로 입력이 가능하다면? - 세벌식 자판의 신세기라 생각합니다.
만약에 두벌식이지만 쉬프트키를 전혀 사용 안 하고도 모든 한글을 입력할 수 있다면? - 신세벌식2012 자판은 쉬프트키를 전혀 안 써도 모든 한글 구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과학적인 배열로 손가락과 손목에 부담이 덜간다면? - 이건 이미 기존 390과 391에서 증명된 건이죠.
그 자판이 바로 신세벌식2012 자판입니다.
이 세가지 이유만으로 신세벌식2012 자판은 비록 이용자가 소수임에도 사용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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