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정규직이라면 법규인가? 보면 회사가 막으면 최대 30일이던가? 더 근무해야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수인계나 하고 있던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함이죠. 그리고 그때 문제가 생기면 고스란히 책임은 퇴사자에게... 막입사했다치더라도 규정으로 막아버리면 답없죠. '뽑아 줬는데 이직해? 망해봐라' 란 식으로 일시키고 내쫒을지도...
계약서를 안쓰셧다면 사표내고 퇴사가 가능하겟지만요. 계약서 없으면 임시직인데 사표없어도 됩니다. 사표쓰는이유가 저 규정 (30일? 몇일인지 모르겟네요 적엇던거 같기도하고 제가 나갈때는 한달만 더 하다가 가랫거든요.)때문에 퇴사하겟다는 근거를 남기는거거든요. 사표에 도장받고나면 일하는둥 마는둥 하다가 나왓더랫죠. 퇴사할때 자진퇴사가 되어버려서 실업금여 신청자격이 안되더군요..
친인척집에 머무시는거라면 일단 머무는데에 대해서 비용을 지불하면 얼굴붉힐일은 없겠죠. 솔직히 한사람분의 생활비가 부담이 안된다고 할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예의만 잃지않는다면 잘 지내는 수 있지않을까요?
개인의 입장에서 좀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이직하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아직 한솥밥 먹지도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불리한 조건을 제시한 회사에게 의리를 지켜야 한다거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것은, 본인에게 하등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엔띠님의 경우는 문피아에서 소설을 무료연재 하던 작가가 인기가 생기자 출판 제의를 받고 독자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글을 삭제하고 출판하는 것과 비슷한 류의, 항상 있어왔던 평범한 일들처럼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살면서 이런 류의 선택을 많이 하게 될텐데, 스스로에게 이성적인 물음을 던져보고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합니다.
또한, 회사 사람들 입장에서도, 합격하고도 더 좋은 조건의 회사에 면접보는 것이 마치 엔띠님의 배신이라도 하는 것처럼 느끼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알려진다고 해도 명분만 있으면 불이익 받을 일도 없을듯 싶습니다.
월급쟁이도 자기가 한 일에 합당한 대가를 받는 프로 아닙니까. 게임 프로그래머는 능력있으면 대접 받기도 하지만 대게 박봉에 높은 노동 강도에 근로여건이 않좋은 것으로 아는데, 회사 사람도 내심 이해하지 않을리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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