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로 대박을 치더니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외모지상주의로 대박을 치더니
흑의 노인이 인상을 찌푸렸다.
하지만 남혐은 아무런 말도 하지않고, 그를 지나쳐 몇걸음 나아갔다.
"그렇다면 그대는 필시... 호가 뇌피살 라는 그 자도 아니겠구려."
"..."
"태평했던 강호를 사나흘에 한번씩 피바람이 불게한..."
"노인. 날 귀찮게 하지마시오. 그럼. 이만."
"지금 가려는곳이 강호의 정담촌이 아니오? 그리고 요 며칠간 정담촌은 조용했소."
"... 난 그저 잠시 친구를 만나러 갈뿐이오. 그럼 진짜로 이만."
"허허..."
흑의노인은 잠시 수염을 쓰다듬으며 하늘을 보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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