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서 부자 자식들이 깽판치는거.

개연성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볼 때마다 정말 이럴 까 싶었는데.

땅콩 부사장 보니까 역시 고증의 산물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금수저 물고 태어난 사람이 그 밑에 있는 사람을 어떻게 보는지, 잘 나타내주는 예더군요. 

아, 근데 땅콩이 아니라 마카다미아라고 하는데 입에 땅콩이 붙어버려서 인지 땅콩으로 말하게 되네요.

땅콩 항공.

마카디미아 항공.

역시 땅콩항공이 입에 착착.

[명마]

땅콩리턴 입에 착착 감기죠.

[전투망치]

서글픈 현실입니다. 다만 그럼에도 뉴스에 뜨는 건 몇몇 뿐이니 대부분의 재벌2세들은 제정신 박힌 이들이겠죠? 아니면 그냥 우리가 모르고 있는 걸까. ㅠㅠ

[검은광대]

문제 일으킨 부사장이 3세죠. 2세들은 그나마 회사가 커가는 과정에서 이런 저런 경험을 많이하고 쉽게 대하기 힘든 창업공신들과도 같이 일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큰 탈이 적죠. 문제는 이제 대부분 재벌 3세 체제로 가는 과정이라는 것이죠.

[가글님]

부자가 3대를 가기 어렵다는 속담이 괜히 있는게 아니네요.

[말리브해적]

사실 조 부사장이 지적한 것은 매우 잘한 일인데요. 1등석 서비스가 그정도라면 문제가 아주 심각한 것인데요. 1등석 요금이 얼마인데ㅎㄷㄷ. 문제는 혼자 열받아서 소리지르고 비행기를 회항시킨 것이죠. 집행유예로 나올 사항인데 너무 언론에 노출되서 어쩌면 실형을 살지도 모르겠네여.

[劒星]

1등식 서비스를 어떻게 했길래 문제가 심각한건가요? 제가 여태까지본 뉴스로는 사무장하고 스튜어디스가 제대로 대처를했다고 되어있어서요.. 제가 모르는 사실이면 알고싶네요

[주판알]

하긴 인천뉴욕 14시간정도에 1300만원이 넘어간다니 시간당 100만원짜리 클래스죠;;;;

[黑月舞]

그 봉투에 담아온 것도 원래 2007년까지는 접시에 담아서 서비스하는 방식이었다고 그러더군요. 그랬는데 견과류 알레르기 있는 사람은 어쩔거냐 이런 클레임이 들어와서 봉지째로 가져와서 확인하고 이후에 접시에 서비스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나.

[지나가는2]

아뇨, 애초에 멋 모르고 지적했다가 자기가 틀린 걸 알고 오히려 더 화가 나서 사무장을 갈군 거에요. 포장 채로 보여준 다음에 먹겠다고 하면 뜯어서 그릇에 담아 가져다 주는 건데, 조씨는 무턱대고 포장 채로 가져다 준다고 열낸 거고요.

[청청명]

소리만 지른게 아니라 폭행도 했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이게 입증되면 실형을 피하기 힘들겠죠

[Cogi]

탯줄이 스펙인 나라인지라 이렇게 알려진 것들보다 더 많은 것들이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