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1화보고 바로 때려친 애니.....
그래도 청춘 드라마를 그리려고 노력했던 ‘아이마스’에 비해 제 취향이 너무 아니었습니다. 20화의 72가 불러준 ‘약속’은 정말 명장면이었는데.... 럽라 초반부터 폐부니 뭐니 하며 떠들어대는 주인공을 보니 그런건 나올 것 같지 않고... (덤벼라 럽폭들아!!)
그래도 ‘니코니코니’ 하나는 확실히 기억하고 있죠.... (극우발언이니 뭐니 이상한 사건도 있었고....)
근데 이게 알고보니 여러가지를 합친거더군요??
우선 대사의 원조는 아래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aatyhjnm.blog.me/220052139799
‘기어와라 냐루코양’ 1화에서 냐루코의 첫번째 대사입니다.
손짓도 원조가 있습니다......
아이돌 애니메이션의 원조 ‘아이돌마스터’의 ‘키구치 마코토’ 입니다.
(남자 아닙니다. 키리토 아닙니다. ‘다카 오토코다’ 아닙니다. 진짜 여자 캐릭터입니다.)
아이돌마스터 TVA 15화를 보면 중간에 마코토가 ‘마코마코찡’ 하며 니코가 하던 손짓을 합니다. 아이마스가 방영되던건 2010년..... 러브라이브보다 3년은 빠르네요.
(뭐..... 마코찡 컨셉상 이질감이...... 그래도 특이한게 72보다는..... 큿!)
뭐.... 두 원작의 제작사인 BANDAI NAMCO와 SUNRISE 둘은 워낙 유명한 자회사이기에 표절이니 뭐니 크게 시비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아이마스 팬으로써 뭔가 찜찜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마스가 좋은게 캐릭터들의 개성이 뚜렸하고 존재감 없는 캐릭터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주인공의 활약도 적지만..... 그래도 하루룽 각하 기여어~~)
그리고 라이브씬에서 스테이지 워킹(맞나요?) 를 표현하는 것 굉장히 좋아합니다.
제일 부러워하는 남자 애니 캐릭터가 아이마스의 프로듀서 형님입니다.
작은 사무실의 무명 아이돌을 9개월만에 월드 스타로 만들어버린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이며 이미 히로인도 있고, 애니 내에서 싫어하는 사람이 없고 착하고..... 알고보면 엄청난 형님이십니다.
그러니깐요.....
덤벼라!! 럽폭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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