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퓨리 보신 분 계신가요?

오늘 기분 전환 삼아 퓨리를 보러 가볼까 하는데,

혹시 극장에서 보고 오신 분이 계신가 해서요.

개인적으로 밴드 오브 브라더스 이후로는

전쟁에 관련한 영화나 드라마를 보지 않았는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나카브]

아차, 퓨리 본다는 걸 깜박하고 있었네요. 내일이라도 보러 가야지....

[[탈퇴계정]]

어딜 가십니까..
에어본 나이트 쓰시느라 가실 시간이 없으실텐데..
먼 훗날에 보시기 바랍니다(..)

[나카브]

가.... 감금이다! 말로만 들었던 통조림이다! 아하하하 건님 생각해서도 옆 길로 샐 수 없겠네요. 하하하.;

[[탈퇴계정]]

뚝딱!
쿵쿵! 딱!
(통조림 소리?)

[ki*****]

누가 말하길 밀덕에게는 좋은 양분인데 여자와 어린이한테는 해로운 영화라고 그러더군요

[[탈퇴계정]]

음, 저는 일단 후자는 아니기에 한 번 봐야겠군요!

[flybird]

오홀 조만간에 보러가야 겠네요/ 아이맥스로 볼수 없는 슬픔.....

[[탈퇴계정]]

과연 어떨지 봐야겠어요.

[竹槍]

전차전 기대하고 가시면 실망

[[탈퇴계정]]

음, 한 줄의 평이시지만 어떤 내용일지 살-짝 짐작이 갑니다.

[나카브]

주인공이 미군이라면 셔먼일테니, 전차전은 뭐.... 아하하하하.;

그나저나 공군 호출은 하나요. 셔먼이 등장하는 영화라면 클리셰일텐데 (고... 공군!)

[전투망치]

보고왔는데요. 음. 그냥 꿈과 희망도 없는 현실? 전차전은 솔직히 좀 아쉽긴 하지만 전 그냥 볼만했습니다. 과하게 감정짜내는 장면들이 없어서 괜찮았습니다. 전쟁의 현실을 그냥 담담하게 그려냈다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