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목은 문장형으로 제목만 봐도 어떤 소재인지 눈에 들어와야 돼요. 주인공 이름이 기범. 네이밍센스로 보아 작가님 춘추가 있으신 듯. 보통 작가 연령대와 독자 연령대가 비슷한 편입니다. 문피아에서 오십대는 구매력이 낮아요. 웬만한 건 다 눈에 안차서 지금의 오십대가 2005년 문피아의 전신인 고무판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 삼십대.
빠른 전개도 중요합니다. 실례지만 작가님 소설 봤는데 제게도 익숙한 대여점 종이책 향수가 나는 구성이더라고요. 그런데 요즘은 핸드폰으로 소설을 읽다 보니 전개가 느리면 이제 눈에 안 들어오네요. 대본소 시절, 상, 하, 길어봤자 상, 중, 하 시절 생각하시면 얼추 비슷? 그런데 대여점 권수처럼 빠르게 장편으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그게 엄청 어려운 거거든요. 그것도 일일연재를 해야 하니... ㅜ.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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