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일단 속도와 중력은 시간의 왜곡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거기에서 쌍동이 패러독스가 생겨난 것이기도 하지요.
영화상 묘사에서 보면 브랜든 박사는 에드먼즈 행성에 도착한 뒤에 에드먼즈의 유해를 발견하고 플랜B를 위한 준비를 하고 인공동면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그래서 머피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그녀를 찾아가라고 조언해 준거지요.
플랜A가 성공했지만, 플랜B의 행성으로 찾아가지는 않았으므로 브랜든 박사도 오랜시간 냉동수면을 했을것이고 둘 다 젊은? 상태로 만날 수 있을거라는 식의...
해피엔딩인 겁니다....좀 지나칠 정도로....
제가 알기로 처음 아인슈타인이 특수상대성이론을 고안하게 된 계기가 '빛의 측정속도의 절대성' 때문이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죠. 중고등학교때 '상대속도'에 대한 개념을 배우잖아요? 30km/h로 달리는 기차에서 1km/h의 속도로 공을 던지면 기차밖의 사람은 공의 속도를 기차속도+공의속도 인 31km/h로 인식하죠.
근데 빛은 어떤 계에서 측정하든 (물론 매질에 따라 속도가 달라집니다만 여기선 '관측자가 본 측정 속도' 를 말합니다) 그 속도가 똑같은 겁니다. 상식적인 상대속도 개념에선 말이 안되는거죠.
여기서 아인슈타인이 특수상대성이론을 들이댑니다. 관측자가 속한 '계'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그 '계'의 시간이 상대적으로 지연된다는 것이죠. 즉, 관측자의 속도가 바뀌어도 관측자의 시간도 그만큼 변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어떤 계에서 측정하든 빛의 속도는 항상 일정하다는 겁니다.
실제로 우리가 아는 상대속도식은 정확한게 아니라 빛의속도 c가 포함된 뭔가 되게 복잡한 식이라고 하네요. V'으로 달리는 기차에서 v''로 움직이는 물체를 볼 때, 기차에서 관측된 물체의 속도는 v''-v' 이 아니라, 시간지연이 가미된 보다 복잡한 식이라는 겁니다. 저도 전공자가 아니라 이 이상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렇다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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