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잘써지는글 vs 이미 진도 나간 글
반권 분량 정도 쓴 글이 있습니다. 글 쓰기 속도가 빠른 분들에게는 별것 아닐 수 있지만, 제게는 적지 않은 시간을 들인 글이기도 합니다. (설정 잡는 시간도 있었고)
문제는 좀처럼 진행이 되질 않습니다. 그래서 손 놓고 있었드랬죠.
그런데, 조금 다르게 구성해서 (반쯤은 비슷, 반쯤은 다르게) 글을 새로 써나갔더니 글쎄 술술 잘 풀리네요. 이제 겨우 40KB쯤 썼습니다.
어떤 선택이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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