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동감합니다.
정치인과 연예인은 사회적 파장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의 실수는 좁지만 깊죠.
알려지지는 않지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힙니다만, 워낙에 복잡한 일들과 얽히고설켜서 누구 책임인지 알 수없게 된다는 특징이 있어요.
세월호 사건을 비롯한 대다수의 사건사고들이 수십년간의 부정부패, 정경유착의 결과물이지만 정작 책임질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반대로 연예인은 얕지만 넓게 퍼집니다.
대다수에게 구설수가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사회적인 시각으로 보면 별거 아닌 일이 대다수에요.
마약, 음주, 도박, 이혼, 불륜 등등..
범죄인 것은 분명하지만, 일반인들에게서도 흔히 나타나는 일상적인 범죄들이에요.
문제는 이들의 이름을 팔아서 밥벌이 하는 연예부기자부터 대중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사건을 증폭시킨다는 점이 다르죠.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글세요... 원래 세상은 이런겁니다. 공평한건 없어요.
연예인도 직업군의 하나이죠. 단지 이들의 돈벌이 수단이 방송과 연관되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들에게 필요 이상의 엄격한 도덕심의 기준을 요구하는 것은 과도한 일이라고 봅니다. 불법적인 경우라면 당연하지만 대중의 요구는 그 이상을 요구하는것 같더군요.
디스패치의 경우 일개 파파라치가 언제부터 언론질을 할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파파라치의 요즘 형태를 보면 가끔 자신들만 공정하다는 식으로 사회문제나 이슈들까지 보도하더군요. 파파라치는 파파라치일 뿐입니다. 이런 파파라치 행태도 욕먹을 일인데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디스패치 종사자는 인간이 아닌 개자식들이라고 봅니다.
대중의 관심과 인기로 사회적 풍요를 누린다는 점에서 두 집단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차이점은 정치인은 피드백이 제한적이고 어렵지만
연예인은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연예인의 비도덕성에 더 강한 질타를 보내는 것처럼 보이는게 아닐까합니다.
정치인과 연예인에게 같은 응징을 못하는 것은 모순점이고 이것은 비판 받을 충분한 영역으로 보이지만
우리는 정치인에게도 같은 응징을 하고 싶어 하긴 합니다.
그것도 엄청나게요.
저 아래 게시물 몇 개도 그런 기준의 글이 있어니까요.
결론은 정치인이든 연예인이든 그들이 얻은 것이 우리들의 관심과 사랑이기에 그들의 벗어난 행동에 대해서는 비난 여론은 상당히 큽니다.
단 정치인은 피드백이 제한적이라 실효성이 불투명하지만
연예인은 즉각적이라 효과를 많이 봅니다.
그래서 연예인에 대해서 더 엄격하게 보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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