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약관이라는게 있습니다...
제13조 [게시물 또는 내용물의 삭제]
1. 문피아는 회원이 게시하거나 전달하는 서비스 내의 모든 내용물(회원 간 전달 포함)이 다음 각 호의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전통지 없이 삭제 또는 이동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 문피아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① 문피아, 다른 회원 또는 제3자를 비방하거나 모함하여 명예를 손상시키는 내용
②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의 정보, 문장, 도형 등의 유포에 해당하는 경우
③ 간행물윤리위원회(현 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규정하고 있는 유해간행물의 심의기준에 위반되는 경우
④ 범죄적 행위에 결부된다고 인정되는 내용인 경우
⑤ 문피아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등 기타 권리를 침해하는 내용인 경우
⑥ 불필요하거나 승인되지 않은 광고, 판촉물을 게재하는 경우
⑦ 출처가 불분명한 게시물을 게재하거나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경우
⑧ 기타 관계법령 및 문피아의 운영방침 등에 위반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2. 타 회원에 의하여 신고가 접수된 게시물에 대하여는 운영자에 의해 신고내용이 확인, 처리될 때까지 수정 및 삭제 권한이 제한됩니다.
3. 문피아는 게시물에 관련된 세부 운영방침을 별도로 정하여 시행할 수 있으며, 회원은 그 지침에 따라 각종 게시물(회원 간 전달 포함)을 등록하거나 삭제하여야 합니다.
네. 약관과 규정이 있으니, 규정을 어기신 몇몇 분들은 사실 할 말이 없습니다. 다만 사태가 이렇게까지 이르기까지 운영자측의 대응이 굉장히 미비하진 않았나 합니다. 그 분들이 처음부터 규정을 어기고 그러진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제일 아쉬웠던 것은 형평성과 공정성이지요. 이전부터 논란이 있을 때마다 사이트에 우호적인 집단은 징계와 제제를 피해갔었으니까요. 실제로 해당 사태로 인해 저 역시 명예훼손을 심각하게 입었으나, 징계는 사이트에 반발하던 분만 당하셨더라고요.
당시 고소까지 불허할 예정이었으나, 주변 작가님들의 만류(플랫폼과 척 지지 말라, 분란 일으키지 말라)로 인해 소장 접수 직전에 마음을 접은 적도 있고요.
이러한 부분은 어느정도 사이트 측에서 신뢰성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쩝. 사실 게시판에 올린 글을 마음대로 지운 건 고소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유인 즉슨, 게시판에 올린 글도 저작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보호의 필요성이 있고, 이를 보관하는 게시판에 이동시키는 게 옳죠. 게시판 운영을 하다가 마음대로 지울 수 있다는 사이트 편의적인 규정은 저작권 보호법이 게시판 규정과는 차원이 다른 성문법이므로 돈 있고, 힘 있는 사람이 자기 글 지운 거 열 받아서 고소하는 그냥 복구시키거나 금전배상을 해야 하는 거죠 ㅇㅅㅇ;; 그런 만큼 문피아의 이번 행동은 굉장히 아마츄어 적인 방식이라고 보여집니다. 문제가 생기면 대화를 해야지 저렇게 진압하는 건 70년대 사고방식인데 ㅇㅅㅇ;;;;
Commen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