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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안 가려고 고의발치(무죄는 됐다만, 무죄가 죄가 없다는 뜻은 아니죠. 유죄를 입증못한거지)하고 입영 연기까지 한 인간한테 치사하다는 소리를 듣다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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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하다는게 이럴때쓰라는 단어인가요..
정치권도 연예계도 역겨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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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에 뜬 군가 제목을 보고 추억돋아서 찾아 들어볼 자유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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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동감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반감을 가지기도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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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부모 잘못이 제일 크죠. 미국적을 만들어 주지 못한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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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를 이행안했는데 권리를 주장하는게 말이 되나요? 이미 의무를 포기한것에서 우리나라의 국민을 포기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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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도덕불감증 하루이틀 일이 아니죠. 쉽게 복귀하는 것도 문제고. 이 문제로 누구 한명 개망한 케이스가 나와봐야 '아 이런 짓하면 x되는구나' 싶어서 예방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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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꼼수를 부려서 입대를 피하고 결국 뻔뻔하게 복귀한 걸 가지고 욕하는 데 치사하다? 비틀어진 국수주의 민족주의 좋아하네요. 애초에 몽이 원칙대로 군대에 갔거나 입영 기피에 대한 합당한 처벌을 받고 죄값을 치른 다음에 나왔으면 이런 말도 안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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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봤을때는 홍위병들이 인민재판하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내가 때려도 저놈은 날못때릴걸 알고 마음놓고 애 한명 괴롭히는 학생들 보는것 같은.
이렇게 까지 비난하는건 연예인이라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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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병신 상태에서 군대 보내진 사람 입장 생각해 보면 절대 용서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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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치사하단 건지 잘 모르겠네요. 인터넷의 일종의 해학 문화라고 보는데.. 그럼 대놓고 쌍욕을 해주면 당당한 걸까.. 군대 안가려고 꼼수부리고서 당당히 대중앞에서 노래할 자유보다는 해학과 풍자로 비판하는게 600배는 더 큰 자유라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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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강호정담에서 앨범 나왔다는 글 보고 앨범 타이틀이나 가사나 뭐..이것 저것 보면 괘씸하긴 하네요. 자숙 기간동안 작곡활동을 했는지 여부는 둘째치고 본인이 죄를 지었다는 걸 반성하는 모습이 전혀 없고 남 탓만 하는데 좋게 보일리가 없죠. 이번 앨범 보기전에는 '군대 안가려고 ㅄ짓 하다 인생 말아먹는구나'라고 별 관심 없었는데 이제는 '쓰레기네'로 업그레이드 됬네요. 음원 차트 올킬했든 어쨌든 전 하나도 안 들었고 앞으로도 들을 생각 없고 티비에 나온다면 절대 안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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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는 좌파도 아니고 우파도 아닌. 괴상망칙한 신문이 되어 가는듯.. 줏대도 없고 그냥 그떄 그떄 이슈에 대해 클릭질만 유도할뿐. 몽에 대한 쉴드가 있는거 자체가 웃기는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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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죠. 대한민국은 법치주의 국가이고 사람이 죄를 저질렀으면 법원에서 판결을 내고 그에따라 처벌을 받고 누군가 혹은 집단으로든 이를 벌하는 것은 그다지 옳다는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하지만 전 그 옳지않은 일을 지지하고 싶네요. 왜냐. 나도 엠씨몽이 저지른 일에대한 피해자 중의 한사람이기 때문에. 솔직히 엠씨몽 엄마까지 욕해도 엠씨몽은 가만있어야할 사람 많잖아요. 엠씨몽은 전혀 반성이란 것도 하지 않고 있고... 엠씨몽 인생은 아작나야되요. 엠씨몽때문에 아작난 사람들은 누가 책임지죠? 촌부님 같은 분들... 엠씨몽이 책임져야죠. 근데 안질라하죠? 반성도 안하고 있죠? 국가에서 충분한 처벌을 못하고 있죠? 그럼 아작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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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한거에 대한 댓가죠. 자신의 선택의 잘못... 하지만 도가 지나치다는 느낌은 받습니다.
때로는 특정 연예인에게 너무 과한 잣대를 들이는건 아닌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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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이 공인이라는 단어의 무게를 전혀 실감하고 있지 못하죠.
자기 이름을 팔아서 돈 벌때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그걸로 인해 피해받을 때는 부당하다고 생각하는건 문제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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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50017&PAGE_CD=ET000&BLCK_NO=1&CMPT_CD=T0000
오마이뉴스의 다른 기사에선 mc몽에 대해서 비판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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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MC몽 응원하는 연예인한테도 유감스런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그걸로 친한 연예인을 같이 비난하는 건 조금 심하다는 생각은 합니다.
그렇지만, 멸공의 횃불 건은 정말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부모안부를 묻거나, 쌍욕을 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죠.

이번 MC몽 노래 좋은 곡이 많이 나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듣고 싶은 생각없습니다.
길가다 MC몽 어디선가 들려온다면, 기분이 안 좋아질것 같아요.
MC몽을 미워하기 때문이 아니라, 어떻든간에 문제가 있는 곡들이 1위에서 12위까지 올라가는 이런 대중인식에게 실망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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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까인다고 MC몽이 자살하면 기쁘게 맥주 한 잔 들이킬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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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논리입니다. 8~90년대 일부 좌파들이 이순신장군을 비판하고 원균을 우상시여겼었는데,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박정희대통령이 독재정치를 옹호하기 위하여 이순신장군을 이용했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적이 이 사람을 좋게 여기니 이 사람은 나쁜 사람이다'라는 논리가 작용한 겁니다. 이와 같이 위 기사의 기저에는 '우리가 나쁘게 생각하는 멸공의 횃불이라는 노래를 MC몽을 비판하기 위해 사용하니, MC몽을 비판하는 무리들은 우리의 적이다'라는 논리가 깔려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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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욕먹어도 연예인 활동 원활합니다. 쉴드 쳐주시는 분들이 돈쓸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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