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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2 이눌라
작성
14.10.24 13:42
조회
1,079

정말 가끔 시답쟎은 글을 올리거나 댓글달거나 하면서 문피아 활동을했는데

이건 분명히 말씀드려야 할것같아서 따로 글을 올립니다.

(누군가는 이걸로도 욕할지도 모르겠지만요;;)

누구도 나카브님께  돈을 줘가면서

‘독자를위해 휴재목록이나 이런글을 올려주십시오’ 라고 하지않았음에도

시간과 공을들여야하는 작업을 해주시고 원래라면 할필요도 없었을 감정소모까지

하시는걸 보면서 뒤늦게 배운게 많습니다.

수많은 댓글들에 고맙다 감사하다 칭찬글이 많이 달리긴했지만

따로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나카브님(_ _)v


아래에 나카브님이 다신댓글에 연참대전에참가해서 냉면모임에라도 참석하여

말을해야겠다( 반농담이셨겠지만요;;) 라는 글을보고서

좀 울컥했습니다.

이미 자격이 있는사람이 당연한 말을하기위해 왜. 또 자격을 갖추고

노력을 해야하는 상황을 자꾸만드는가.. 그게 비단 문피아 운영진만의 문제인가.

일부 작가님들은 정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가

나를비롯한 나와같은 독자들은 말그대로 침묵하는 99인이었구나..

이런문제는 애초에 시작부터 조금만 신경썼다면 간단하게 해결될문제였는데

‘알아서 하지못한자’와

‘알아도 하지않았던자’와

‘알지만 손접고있던자’ 들이 모여서 만든 문제같습니다.

반성합니다.

ps.휴재목록과 댓글보시고 연재제개한 작가님들이

사건이 일어났을때만 움직이는척하는 정치권인사들과 같지않기를 바랍니다.

ps2. 나카브님 글에도 편당 백원씩 적립해서 보내드려야겠습니다.

       왠만한 유료연재보다 훨씬 볼 가치가 있네요-ㅅ-



Comment ' 9

  •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4.10.24 13:47
    No. 1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 그저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그럴 뿐이고, 지금도 '내가 왜 고생을 자초했을까' 그 생각도 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좋게 봐주신다니 너무나도 고맙고 기쁠 뿐입니다.

    그리고 제 글에 편당 백원씩 적립하신다는 말씀은...^^; 아하하, 전 그런 걸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성실히 유료 연재하는 분들께 양보드리고 싶습니다. (문피아가 정 싫으시다면 다른 플랫폼을 통해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4.10.24 13:51
    No. 2

    그러고보니... 이제 명실상부 키보드 워리어로 자리잡아버렸네요. 대딩 때까지 졸업 못해서 관둬야지 하고 있었는데 허허허 OTL 역시 '인간은 같은 실수를 한다'는 말은 명언이었습니다. OTL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4.10.24 13:59
    No. 3

    나카브님은 키보드 워리어따위가 아닙니다.
    새로 정의를 해야 합니다.
    "키보드 히어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이눌라
    작성일
    14.10.24 14:01
    No. 4

    동감입니다. 초능력가진사람이 은행털면 강도되는거고
    사람구하면 영웅되는겁니다. 올바른일에 능력을 쓰고계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4.10.24 13:47
    No. 5

    응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4.10.24 13:48
    No. 6

    1000% 동감..
    운영진분들... 시스템이라는 말을 무슨 요술봉처럼 휘두르는데..
    납득이 될만한 수준은 벗어났어요.
    그동안 문피아 운영진을 믿고 존중했던 제가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사태수습을 위해 운영진 측이 어떤 행동을 할지 지켜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kin
    작성일
    14.10.24 13:49
    No. 7

    같은 주제는 아니었으나, 비슷하게 일이 번진적은 몇번인가 있습니다. 문피아 활동이 좀 되신분들은 기역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결과는 썩 좋지 않았죠... (게시글 삭제, 경고/퇴장 = 분란조성 혹은 문피아라는 면벽에 막혀서 반응이 사그라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4.10.24 13:52
    No. 8

    뭐 저도 같은 길을 따라가게 되지 않을까 싶지만.... 일단 최대한 버티려고 문피아 규정을 방패 삼고 있습니다. 비판하는 규정에 보호받는 이 묘한 상황은 대체... - _-)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정현진
    작성일
    14.10.24 14:34
    No. 9

    마치... 고리타분한 정파에 반기를 들고 싸우는 주인공 같군요..
    분명 문피아가 정파를 표방하니 대의와 협을 지켜야 하는데
    제 눈에는 나카브님이 홀로 봉기하고 나선 협객으로 보이니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거겠죠.
    민초들의 글놀이터가 어느 사이에 무림맹이 되어버렸는지 모르겠으나
    참으로.. 그 벽이 높군요. 아득하기만 합니다. 신선들이라도 되시는 것 처럼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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